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토레스 출시 1년여만에 최단기간 누적판매 5만대를 기록하며 SUV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KG 모빌리티가 고객 서비스를 레벨업 시키며 최상의 고객 만족도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KG 모빌리티는 지난해 7월부터 출시한 토레스 5만여 고객에게 스마트 미러링 서비스 및 헤드램프 커버 지급 등 고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는 대부분 새롭게 적용하는 사양은 변경 시점 차종부터 적용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여기에 5만대 판매로 스테디셀러카 반열에 오른 토레스는 고객을 위한 대대적인 ‘리부팅(Re-Booting)’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5만여명의 토레스 구매 고객에 대한 감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더욱 매력적이고 다양해진 토레스 신규 라인업을 출시하는 한편 신규 광역서비스센터를 개소해 KG 모빌리티만의 ‘One Stop Service’ 구축에 힘쓰고 있다.
19일 KG 모빌리티에 따르면 토레스는 지난해 세상에 공개된 직후부터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선풍적 지지를 받으며 돌풍을 일으켰다.
토레스는 지난해 6월 사전계약 첫 날에 1만2000대를 돌파해 KG 모빌리티 역대 신차 중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지난 3월에는 KG 모빌리티 단일 모델 역대 월 최대 판매기록(6595대)를 세웠다.
이는 소형 SUV의 선구자인 티볼리(4만5000여대)의 기록을 뛰어넘어 KG 모빌리티의 새로운 대표차로 자리매김했다.
KG그룹의 일원이 된지 1년이 된 KG 모빌리티는 기존 토레스 고객들에 대한 케어와 신제품 출시를 통한 토레스 브랜드 ‘Re-Booting’에 나섰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 출시 후 현재까지 구매 고객에 대한 감사 및 불편 해소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 9월 11일부터 27일까지 ‘고객 감사 캠페인’를 대대적으로 시행한바 있다.
캠페인의 핵심은 그간 다수의 운전자들의 이용하고 있는 스마트미러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만족스러운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소프트웨어 자가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제조사 정책에 따라 업데이트만으로는 이용이 불가능한 애플 카플레이는 별도 무선 미러링 어댑터를 지급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그 밖에도 KG 모빌리티는 헤드램프 눈쌓임 현상과 관련해 개선점을 찾아 방지 커버를 지급해 문제를 해소했다.
또 토레스 전 고객 인포콘 무상서비스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등 품질 및 상품성 불편사항에 대한 조치를 시행해 고객신뢰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데 힘쓰고 있다.
아울러 KG 모빌리티는 기존 고객의 불만을 해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품성 개선 모델인 '2024 토레스’와 스페셜 모델들을 출시해 SUV 시장에서 돌풍을 넘어 태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KG 모빌리티는 토레스뿐 아니라 모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온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8월 경기도 군포에 광역서비스센터를 개소하고 9월 6일 준공식을 개최해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KG 모빌리티는 군포 광역서비스센터 개소를 통해 서울은 물론 수도권 일대의 고객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직영으로 운영되며 고객 관리 서비스의 컨트롤타워 역할 및 플래그십 사업장으로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만족도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는 연면적 4000여평에 정비시설 3개층, 사무시설 2개층 등 총 5층 규모로 연간 1만 6000대 수준의 정비 능력을 갖추고 있다.
차체 교정 장비인 ▲최신 판금 셀렉트 ▲지그 장비 및 도장 ▲샌딩룸 보유 ▲EV전용 정비공간 확보 ▲절연 강화타일 설치 ▲정비용 EV충전기 설치·전용설비 구비 ▲최신 하이브리드형 검차장비 도입 ▲캠핑카 전용 고하중 리프트 설치는 물론 ▲고객휴게실 및 카페테리아 운영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한다.
KG 모빌리티는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에 직영 서비스센터 2개소, 정비사업소 42개소, 정비센터 11개소, 서비스프라자 258개소 등 300여개소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전국 주요 지역으로 서비스 망을 확대해 고객 사후 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