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지역 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55가구를 방문해 다양한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19일 중앙동에 따르면 이번 식품 꾸러미는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후원받은 5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으로 김, 소고기미역국, 소고기뭇국, 차돌육개장, 라면, 햇반, 참치, 반찬 2종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먹거리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꾸러미를 포장하고 가가호호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전달했다.
권오미 중앙동 협의체 위원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몸도 마음도 힘든 시기에 평택행복나눔본부의 후원 물품을 통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눠 드릴 수 있어 뜻깊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맞춤형 복지사업 확대와 지역 곳곳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히 살펴 가겠다”고 말했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후원 물품을 직접 포장하고 전달까지 봉사하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집중 보호와 신속한 지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번 후원 물품 전달에 참여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평택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 결과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이 장려상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 맞춤형 특화사업 등 적극적인 봉사 활동이 평가받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