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희순)는 지난 23일 동절기 한파 대비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24일 포승읍에 따르면 이번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캠페인은 동절기 한파로 난방비 증가, 거동 불편자의 사회적 고립 등 위협 요인이 가중되는 시기에 복지 사각지대의 선제적 발굴 및 지원을 위해서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포승읍 만호리 식당가 인근에서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서비스 광고지와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안내했다.
권희순 민간위원장은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는 동절기일수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기에 이번 동절기 집중발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희 포승읍장은 “동절기 한파로 더욱 힘든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승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이번 동절기 집중발굴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