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고향 방문 지원 사업 시작…‘지금 만나러 갑니다, 헬로우 마이 홈 타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오는 11일부터 다문화가족 고향 방문 지원 사업 ‘지금 만나러 갑니다, 헬로우 마이 홈타운’ 참여자를 모집한다.

 

6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으로, 지역 기업인 (주)한산리니어 시스템의 후원을 받아 이뤄진다. 

 

이 프로그램은 모국 방문을 통해 다문화가족 구성원간의 유대감을 키우고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제적 어려운 형편으로 오랫동안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참여자들은 지원금 전달식에서 여행경비 및 웰컴 선물을 받게 되며 이후 고향 방문 여행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평가회 등이 예정돼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 납입내역서, 출국사실 확인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결정된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가족유형별로 이원화 되있던 서비스를 통합해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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