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은 13일 임원추천위원회 논의와 이사장의 임명을 통해 현 이상균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상균 대표이사는 이달 임기를 시작해 2년간 3대 대표이사로서 평택시문화재단을 이끌게 됐다.
이상균 대표이사는 국립극장오페라단 사무국장, 성남아트센터 예술국장을 거친 현장 경험과 행정력을 두루 갖춘 전문가이며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평택시문화재단의 중장기적 발전의 밑그림을 그리는데 기여했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2020년 설립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지역특화공연, 예술인 지원 및 문화예술교육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또 코로나 시대 종료와 함께 지역문화예술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재단 이사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은 5년차에 접어든 문화재단에 대해 안정적인 조직운영과 시예술단 창단, 25년 평택아트센터 개관 준비 등 추진 업무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균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함께 수고해 준 재단 직원들과 다시 한번 중책을 맡겨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연임기간 재단의 역할과 위상을 확고히 하고 시 문화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