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포승읍 주민자치회(회장 홍성범)는 지난 12일 홍원4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노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극장’을 운영했다.
![평택시 포승읍 주민자치회(회장 홍성범)는 지난 12일 홍원4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노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극장’을 운영했다.[사진=평택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40311/art_17103138036519_462967.jpg)
13일 포승읍에 따르면 찾아가는 극장은 평소 영화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총 8곳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노인 3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노인은 “보고 싶었던 영화도 보고 오랜만에 동네 이웃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홍성범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어르신들의 호응이 큰 만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