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이사장 정장선)은 최근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에 김재영 중앙대학교 전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문화재단(이사장 정장선)은 최근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에 김재영 중앙대학교 전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왼쪽부터 정장선 시장, 김재영 지휘자)[사진=재단]](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40417/art_17139331821235_21919c.jpg)
24일 재단에 따르면 신임 김재영 상임지휘자는 국립국악관현악단, 경기도립국악단, 안산시립국악단 등 유수의 예술단을 이끌며 제작, 지휘는 물론 조직관리와 국악을 기반으로 한 레퍼토리 활성화 등 우리 국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탁월한 예술단체운영 역량, 다년간의 지휘 경험과 곡 해석력은 새롭게 창단되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시립국악관현악단은 향후 수준 높은 공연을 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영 상임지휘자는 “우리 국악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매력과 이야기를 평택의 색깔과 방식으로 발현해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술감독과 상임지휘자 체제를 갖춘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연주단원과 사무단원 채용을 상반기 중 완료하고 하반기 예정돼 있는 창단공연, 2024 대한민국 국악관현악축제 등을 위한 연습과 제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