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25일 지역 내 1급 창고시설인 한미사이언스(주)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화재진압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26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건축물 내 2층 전기 지게차 충전실에서 충전 중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배양을 위해서이며 소방공무원 38명 및 한미사이언스 관계자 20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훈련 대상 가상화점 선정 후 출동 중 무전 훈련 ▲훈련 대상 중심으로 실제 출동차량 배치 및 통제훈련 ▲구조, 진압 등 복합적 상황에 대비한 훈련 설계 등이다.
김승남 서장은 “물류창고의 특성상 화재 하중이 높고 구조적으로 취약해 재난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 특성에 맞는 적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