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 주한미군·지역주민 함께 환경 정화 봉사 '구슬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5일 주한미군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6일 재단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에는 미8군 6-52방공포병부대 장병, 신장2동 자원봉사나눔센터,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직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평택오산공군기지가 위치한 신장동 일원에서 3개 그룹으로 나눠 신장근린공원, 송탄역, 신장쇼핑로, 송신초등학교 일대 등을 돌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주한미군과 지역주민이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미군 장병은 “평소 근무하던 부대 바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봉사를 한다는 것이 의미 있었다”며 “평택에서 주한미군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포토라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