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1일부터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1일부터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평택해경]](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40518/art_17145388581474_8596ad.jpg)
해경에 따르면 경비함정 총 12척을 대상으로 경비함정의 실전 대응능력 강화와 경찰관의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정박훈련과 해상훈련으로 나눠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해상수색, 인명구조, 불법외국어선 검문·검색, 타선소화 등 총 9개 분야에 대해 훈련을 실시하며 각 분야별 갖춰야 할 장비, 매뉴얼 등을 점검하는 한편, 각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실무 교육도 병행한다.
각종 긴급 상황에 투입되는 고속단정의 위험성을 고려해 고속단정 운용술과 경찰관 안전과도 직결되는 고속단정 올림 및 내림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구조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으로 현장 임무수행능력을 갖추겠다”며“해양사고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