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상반기 ‘경비함정’ 해상종합훈련 돌입…경비함정 및 방제정 12척 참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1일부터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경비함정 총 12척을 대상으로 경비함정의 실전 대응능력 강화와 경찰관의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정박훈련과 해상훈련으로 나눠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해상수색, 인명구조, 불법외국어선 검문·검색, 타선소화 등 총 9개 분야에 대해 훈련을 실시하며 각 분야별 갖춰야 할 장비, 매뉴얼 등을 점검하는 한편, 각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실무 교육도 병행한다.

 

각종 긴급 상황에 투입되는 고속단정의 위험성을 고려해 고속단정 운용술과 경찰관 안전과도 직결되는 고속단정 올림 및 내림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구조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으로 현장 임무수행능력을 갖추겠다”며“해양사고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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