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평택문화원(문화원장 오중근)이 주최·주관한 2024년 소사벌 단오제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6년만에 개최된 소사벌 단오제는 국·도·시의원과 많은 시민이 참석해 단오의 세시풍속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하고 즐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소사벌 단오제는 기존 읍면동 중심의 경연방식에서 벗어나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농악 경연대회, 씨름체험, 창포머리감기, 마술·버블 공연 등 단오문화를 체험하면서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리 전통을 살리고 고유문화를 알리는데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는 이러한 전통문화를 발전시키고 계승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