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여성단체협, ‘행복가득 건강밥상’ 봉사 펼쳐…취약계층 위한 제철김치와 밑반찬 전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민서)는 지난 19일 평택시예절교육관에서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가득 건강밥상’ 행사를 진행했다.

 

20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4월 1회 5월 2회 이어 3회차 진행됐다.

 

총 80가구에 전달된 반찬 세트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오이지, 멸치볶음, 배추김치로 구성돼 있으며 제철 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들어 각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민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노인은 “몸이 불편해 직접 장을 보거나 요리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렇게 정성스럽게 준비된 음식을 받으니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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