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 현촌유치원(원장 김미숙)은 지난 19일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유치원의 특색활동 중 하나인 ‘놀이로 배우는 독서 골든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 현촌유치원(원장 김미숙)은 지난 19일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유치원의 특색활동 중 하나인 ‘놀이로 배우는 독서 골든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현촌유치원]](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40729/art_17214396211775_68bfd6.jpg)
20일 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책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르며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기획됐다.
이번 독서 골든벨 행사는 유-초이음교육의 일환으로 유치원 5세 유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출제한 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평택 현촌유치원(원장 김미숙)은 지난 19일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유치원의 특색활동 중 하나인 ‘놀이로 배우는 독서 골든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현촌유치원]](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40729/art_17214396215099_0f5bf6.jpg)
공통의 동화책을 읽고 문제를 풀어보는 과정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긍정적인 문해력 성장을 지원하는 데에 그 의미가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은 “유치원 동생들이 풀 문제라 너무 어렵지 않게 내야겠다는 생각에 적당한 문제를 찾기 위해 책을 읽고 또 읽었다”고 전했다.
이번 독서 골든벨 행사를 통해 유아들은 동화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독서의 즐거움을 느꼈다.
또 초등학생 형, 누나들과의 교류를 통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의 연계 교육의 효과를 실감했다.
김미숙 원장은 “이번 독서 골든벨과 같은 유-초이음교육의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초등학교 1학년과 5세 유아 모두의 문해력을 신장 시킬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5세 유아가 자신감을 갖고 초등학교에 진학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원장은 “이러한 활동들이 유아들이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평생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