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22일 학교 주변 대규모 공사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 및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교육환경평가 사업장에 대한 집중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집중관리의 대상 사업장은 교육환경평가를 받은 사업장 중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6개 사업장으로 기존 학교 인근 사업장 3곳과 오는 9월 개교 예정인 해창초 및 해창중 인근 사업장 3곳이 포함된다.
주요 관리 내용은 교육환경평가 승인 사항 이행여부 점검으로 ▲학생 통학안전 ▲비산먼지 발생 ▲소음·진동 등 교육환경 피해여부를 교육지원청 자체 조사팀을 구성해 월 1회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학교와 연계해 서면 및 유선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김상성 교육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공사로 인한 교육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생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교육청은 이번 조치로 인해 공사로 인한 교육환경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