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구, 민경난)는 지난 2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여름맞이 행복가득 꾸러미를 홀몸 노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 40가구에 모두 전달했다고 밝혔다.
23일 안중읍에 따르면 협의체 위원들은 오는 중복을 맞아 삼계탕과 함께 물김치와 과일을 준비했다.
지난 6월부터 지역 내 소외계층 노인들을 직접 발굴해 이달 17일 위원들은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고 22일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 안부를 확인하며 꾸러미를 전달했다.
민경난 민간위원장은 “기존에 30가구로 계획했지만 보다 많은 어르신들께서 올해 여름 잘 이겨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40가구로 확대해 진행했다”며 “어르신들께서 저희가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여름을 잘 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구 안중읍장은 “습한 날씨에도 지역사회복지 실현을 위해 사업을 확대해 시행한 것에 감사하다”며 “읍 차원에서도 지역주민들이 여름을 무탈히 넘길 수 있게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