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시청 레슬링팀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50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메달을 대거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 55㎏급에 출전한 안수영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일반부 최우수선수(MVP)에 뽑혔으며 63㎏급의 박건우와 송진섭이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82㎏급의 최준형이 은메달을 추가했다.
남자일반부 자유형에서도 74㎏급의 이승철과 이정호가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며 경기도가 이 대회에서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는데 기여했다.
그레코로만형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은 레슬링팀 이정대 감독은 “앞으로 있을 제105회 전국체전 경기도대표선발대회도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와 함께 전국체육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