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13일 자란초 시청각실에서 지역 내 각급 학교 조리사 140여 명을 대상으로‘2024년 학교급식 조리사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13일 자란초 시청각실에서 지역 내 각급 학교 조리사 140여 명을 대상으로‘2024년 학교급식 조리사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교육청]](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40833/art_17235263802949_ce5927.jpg)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위생 관념을 강화하고 학교급식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며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내실화 방안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또 조리사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촉진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자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렴도 향상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교육 ▲학교급식 운영 우수사례 ▲학교급식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교육이 포함됐다.
평택중학교 박희정 조리사가 강의한 ‘학교급식 운영 우수사례’는 실무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돼 조리사들의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이은옥 평생교육건강 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는 학교급식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위생·안전 점검, 학교급식 환경개선, 학교급식 담당자와 소통을 강화해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조리사들의 역량 강화와 급식 환경개선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