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안규용)는 지난 13일 평택·안성보호관찰소협의회 소속 보호관찰위원 48명을 대상으로 ‘2024년 보호관찰위원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4일 관찰소에 따르면 보호관찰위원의 직무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고자 시행된 이번 교육은 상담기법, 사회봉사 집행 감독 방법 등 실무 중심 교육과 더불어 국제사이버대학교 김재경 교수의 보호관찰 면담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김영기 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호관찰 제도에 대해 더 폭넓게 이해하게 됐다”며 “보호관찰 대상자 지도와 상담 등 현장 직무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실무 스킬을 익힐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안규용 소장은 “보호관찰위원들은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보호관찰 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가장 앞장서 지원하는 분들이기에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가 지역사회 범죄예방의 중추기관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좋은 평택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앞서 전일 특별범죄예방위원으로 신규 위촉된 3명에 대한 위촉장 전수식이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