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 가정에 '쿨패드' 전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팽성읍에 거주하는 탈북민과 저소득 15가구에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는 ‘쿨패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14일 팽성읍에 따르면 역대급 무더위로 냉방 용품 지원이 절실한 요즘, 관심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에 정성 어린 마음을 담아 시원한 ‘쿨패드’를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 이웃 살핌을 실천했다.

 

한시열 민간위원장은 “무더위로 주거환경이 어려운 곳에서 지내다 보면 몸과 마음이 지쳐 건강까지 어려워질 수 있기에 도움이 더욱 필요하다”며 “올여름 혼자 사는 가구가 건강하게 잘 지내실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으로 이웃 살핌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으로 마음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팽성읍의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늘 정성어린 관심과 사랑을 손수 실천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팽성읍에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더 큰 마음으로 전달돼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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