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지역개발 및 시책 추진을 위한 시정의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4년 평택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10회차인 ‘평택시 사회조사는’ 시민생활 및 시민의식의 실태와 수준을 파악하고 전반적인 복지 정도를 측정하는 등 시민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시에 거주하는 1005개의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15세 이상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일반, 가족가구, 환경, 보건, 사회통합과 공동체, 안전의 공통 항목 38개, 평택시 특성을 반영한 11개의 특성 항목을 포함한 총 49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진행하며 부재 가구에 대해서는 자기기입식 조사 또는 인터넷 조사가 병행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평택시청 누리집(www.pyeongtaek.go.kr)에 공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 내용은 통계 목적 이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법으로 엄격히 보호된다”며 “조사 결과로 만들어진 고품질의 행정자료는 더 나은 정책 수립으로 연결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