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에 참가, 홍보관 운영을 통해 평택시 투자 장점 및 인센티브 설명과 더불어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 등 시 주요사업 설명을 통해 기업투자유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컨벤션센터, 제이엑스포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반도체산업 전문 전시회로 삼성전자를 비롯해 지역 내 기업 포함 국내 반도체 관련 기업 168개 사가 참여했다.
시는 ▲기업투자 촉진을 위해 제정한 ‘평택시 기업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 ▲경기도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인 평택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등 지역 내 산업단지 현황 및 분양 정보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등 교통·생활환경을 담은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 타이틀의 홍보책자 배포와 투자유치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진흥원도 참여해 ▲반도체 중심 융복합산업 R&D 지원 사업 ▲소재·부품·장비 양산 성능평가 지원 사업 등 기업지원 사업에 대해 평택의 위상을 널리 홍보했다.
정장선 시장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및 지역 내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반도체 인력 양성과 연구, 제품 실증을 도모하는 등 투자하기 좋은 평택을 위해 기업체 육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많은 기업이 평택시에 투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