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5일 국제대교 인근 하천에 유입된 쓰레기를 민관합동으로 수거했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평택시, 삼성물산, 농어촌공사, 해양경찰 등 50여 명이 추석을 앞두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참여자들은 하천의 유입 쓰레기를 꼼꼼히 수거했다.
평택시의 하천은 하구에 위치해 다른 지역에 비해 생활 쓰레기와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수질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오염 물질들이 쌓이기 쉬운 상황이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폐기물 업체에서 수거할 예정이며 재활용 여부를 선별해 최대한 재활용하여 적절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 하천은 시민들에게 모두 중요한 자원이며 깨끗한 하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하천 정화 활동을 통해 생태계를 보호하고 평택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