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안규용)는 지난 15일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모범 보호관찰 청소년을 격려하고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6일 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올해 제2회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자 및 모범 보호관찰 청소년이 주인공으로 이들에게 총 3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행사를 후원한 평택보호관찰소 협의회 김영기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둔 보호관찰 청소년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안규용 소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이 청소년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 더 다채롭고 유용한 정책들을 발굴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평택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소협의회와 협력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