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터장애인훈련센터 이영석 훈련생,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근로체험 수기·공모전서

국회의사당서 열린 ‘제16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은 산하 이음터장애인직업훈련센터(센터장 이종찬) 이영석 훈련생이 지난 30일 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체험 수기 그림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31일 재단에 따르면 기념식은 ‘1030-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의 주체적 삶과 사회화합을 위해 일자리와 직업 재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 순서로 제8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체험 수기·그림 공모 시상식이 개최됐는데 이영석 훈련생은 근로체험 그림 부분에서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영석 훈련생은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음터훈련센터에서 주최하는 2022년 ‘시간의 정원’, 2023년 ‘함께하는 이음’, 2024년 ‘함께하는 이음’ 전시회 등 작가로 참여해 작가로서 다양한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한 경험이 다수 있다. 

 

이번 수기그림 공모전에서는 ‘알록달록 친구’로 이음터훈련센터에 다니면서 만난 동료, 교사들과 함께 지냈던 시간을 생각하며 큰 눈을 가진 동료, 목소리가 큰 선생님 등 함께 보낸 동료들과 선생님들을 알록달록 그림으로 표현해 심사위원의 마음을 울렸다.

 

이은우 이사장은 “수상하게 된 이영석 훈련생과 가족분들 모두 축하드리며 이번 공모전 수상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분야 직업적 역량을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펼쳐 취업 및 자립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종찬 센터장은 “3년간 진행한 미술 예술 분야 직업훈련의 결심을 맺을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분야의 취업을 위해 사업체개발 및 취업 전이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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