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일 고덕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5일 시에 따르면 훈련은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평택시, 송탄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 업체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에 앞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승강기 사고사례, 예방 대책, 안전 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 훈련에서는 정전으로 승강기가 멈춰 승객이 갇히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고 신고부터 신속한 상황 전파, 초기 대응, 119구조대 출동 구조 활동까지의 과정을 연습했다.
이정열 시 기획항만경제실장은 “훈련에 참여하신 관계기관과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훈련이 다양한 유형의 승강기 사고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안전한 승강기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