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大, 2025학년도 수시 2차 모집…신설 자율전공학과 등 2개 학과까지 복수지원 가능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에 위치한 국제대학교(총장 임지원)가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25년도 수시 2차 모집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국제대에 따르면 이번 모집에서는 총 1155명 중 203명을 선발한다. 

 

지원은 최대 2개 학과(전공)까지 복수 지원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수시 1차에 지원했던 지원자도 이번 수시 2차에 다시 지원할 수 있다.

 

모집 학과는 공학계열에 자동차학과, 반도체자동화설비학과, 반도체제조운용학과, 드론항공정비학과, 소방방재학과, e스포츠학과가 포함된다.

 

자연과학계열에는 간호학과, 안경광학과, 응급구조학과, 반려동물학과,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 문화예술콘텐츠학과 등이 있다. 

 

인문사회계열에서는 유아교육학과,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치료학과, 호텔관광서비스학과, 군사경호학과를 모집한다.

 

예체능계열에서는 스포츠지도전공, 무도전공, K-POP전공, 실용댄스전공, 연예기획마케팅전공, 뷰티아트학과, 연기예술학과와 함께 신설된 자율전공학과도 학생들을 기다린다.

 

수시 2차 모집의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15일로 예정돼 있으며 수시 1차 및 수시 2차 합격자 모두 같은 달 16일부터 18일까지 문서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국제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고등직업교육거점 지구사업(Hive)에 선정돼 올해까지 매년 20억 원(국비 18억 원, 평택시 2억 원)의 지원금을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반도체 부트캠프 프로그램, 재직자 역량 향상 프로그램 등 지역 특화 분야 연계 직업 교육 17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 평택 지역 청년의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신중년 및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형 경력 설계 프로그램, 취약계층 대상 경제적 자립 지원 프로그램 등 26개의 일반 직업 교육 과정과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시 2차 모집과 함께 국제대는 교육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며 지역사회의 직업 교육과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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