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월부터 종량제봉투 색상 및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13일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월부터 종량제봉투 색상 및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평택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41146/art_17314707575642_b99122.jpg)
시에 따르면 현재 판매 중인 일반용 및 재사용(쇼핑) 종량제봉투는 흰색에서 초록색으로 변경됐고 음식물용 봉투는 기존 주황색을 유지한다.
이는 재활용품을 넣은 봉투와 종량제봉투의 구분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해 분리수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새롭게 바뀐 종량제봉투는 글자 수를 대폭 줄이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출 불가능 품목을 그림문자(픽토그램)로 간결하게 표기해 시민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외국어 표기도 병행해 외국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을 통해 생활쓰레기 배출량 감소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