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으로 당뇨 환자를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15일 지소에 따르면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은 국제당뇨병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당뇨병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을 높이고 적절한 관리를 독려할 목적으로 제정한 날이다.
안중보건지소는 이를 기념하고 당뇨병에 대한 적극 관리를 위해 ‘포두부 말이 만들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러 가지 채소와 단백질 섭취로 포만감을 주고 혈당을 낮출 수 있는 고단백 저탄수화물 조리 실습을 직접 해 봄으로써 집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소 관계자는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합병증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관리가 됐으면 한다”며 “당뇨병은 혈당조절 기능이 손상돼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위험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평소에 건강한 생활 습관 및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당뇨, 고혈압 관리에 대한 문의사항은 안중보건지소 3층 건강상담실(031-8024-8664)을 방문하면 검사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