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진학)는 지난 15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전통시장인 안중시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 간담회 및 화재 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평택소방서(서장 김진학)는 지난 15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전통시장인 안중시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 간담회 및 화재 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사진=평택소방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50103/art_1737010798028_d5f3bd.jpg)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화재 위험성이 높은 시기인 겨울철을 맞아 대형화재로부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 스스로의 화재 예방 의식 함양을 위해서 마련했다.
간담회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자율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평택소방서는 간담회에 이어 안중시장 상인회·의용소방대와 함께 소방시설 자율점검 및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내 화재취약 요소 확인 ▲상인회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체계 강화 당부 ▲전통시장 화재 예방 안내문 배부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김진학 서장은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전통시장에서는 작은 불이 삽시간에 크게 번질 우려가 있다”며 “겨울철에는 전열기구 사용 증가로 인한 전기 화재 발생 비율이 급증하므로 모든 시장 점포와 가정에서 전기기기의 상태를 스스로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