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오는 4월 30일까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지난 1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비대면 간편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며 신청 대상은 지난해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 사항이 없는 농업인으로 대상자는 개별 문자메시지가 전송된다.

 

비대면 간편 기간에 신청하지 못했거나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가 아닌 경우는 다음달 4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 면적직불금 단가가 전 구간 단가 5% 상향, 비진흥 밭 단가는 논 단가의 80% 수준으로 인상돼 농가 혜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익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 지급 대상자 지급 금액 확정 절차를 거쳐 12월 중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직불금 지급단가가 인상돼 농가의 혜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종 자격요건 검증과 실경작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 등 관계기관의 부정수급 방지 대책도 강화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포토라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