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일 노후되거나 훼손된 주소 정보 시설물을 시민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정비하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평택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50207/art_17391617757177_716d04.jpg)
시에 따르면 신고 대상은 평택시 지역 내에 설치된 주소 정보시설물 중 대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낡아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의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이다.
신고 방법은 경기부동산포털 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juso.gg.go.kr/)’ 메뉴를 통해 신고하고자 하는 시설물을 사진으로 제보하면 처리결과 등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평택시 지역 내에는 도로명판 1만 136개, 건물번호판 6만 206개, 기초번호판 607개 등 총 7만 1332개의 주소 정보시설이 설치돼 있다.
지난해 시 자체 시설물 유지보수와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제보 등으로 5000여 개의 주소 정보시설물을 교체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미관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사고 등의 우려가 있는 주소 정보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