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보건지소, 경증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기억자람학교 1기’ 참가자 모집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보건지소는 다음 달 5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경증치매환자의 인지 자극 및 돌봄 제공을 위한 쉼터 프로그램인 ‘기억자람학교 1기’를 매주 수, 목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일 보건지소에 따르면 ‘기억자람학교 1기’ 프로그램은 치매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인지 학습지 및 인지 교구 활용 교육, 음악·체조·미술교실 및 월 1회 특별활동(영화감상)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쉼터 프로그램은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또는 미이용자, 인지지원등급자 등 이용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전후 변화 확인을 위해 노인 우울척도 및 주관적 기억감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현재 치매 진단을 받은 노인들로 선착순 10명을 모집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노인은 안중보건지소 만성질환팀(031-8024-8657)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소 관계자는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의 독립적인 일상생활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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