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25일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 및 신임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25일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 및 신임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송탄소방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50209/art_17405423535668_dcbe4d.jpg)
26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승남 서장, 오기영 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장 등 소방공무원과 소방정책자문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임 위원에 대한 위촉식에 이어 서장과 위원장의 인사말, 올해 송탄소방서 일반현황 및 주요업무 소개,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임 위원으로는 노대용 삼성전자 EHS팀 상무와 김현수 ㈜씨엠테크 대표이사가 위촉됐다.
오기영 위원장은 “지역사회와 현장에서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해 고심하고 제언해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단체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지역사회에 올바른 소방안전문화를 전파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송탄소방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8월 발족한 송탄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소방서의 장·단기 발전방향 ▲새로운 정책 시행 및 행정 개선 ▲지역별 재난환경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 발굴 등에 대한 자문 ▲각종 봉사활동 등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정책 추진으로 평택시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승남 서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재난 환경도 다양하기 때문에 지역 맞춤 재난 정책이 필요하다”며 “정책 발굴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의견을 수렴해 수요자 중심의 재난안전 정책 마련으로 평택시의 안전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