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국립수목원은 지난 1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정원 및 산림자원 분야의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국립수목원은 지난 1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정원 및 산림자원 분야의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평택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50520/art_17472904551026_e7b0ca.jpg)
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시장,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두 대표가 함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원정책 연구 활성화 ▲수목원 및 정원조성에 대한 기술검토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전시·교육·보전 활동의 활성화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지원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우리시는 산림비율이 16.9%로 산지가 적어 녹지비율이 부족한 도시”라며 “정원의 확대와 수목원 조성이 필요한 시점에 이번 국립수목원과의 협약이 정원도시로의 도약과 수목원조성 사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국립수목원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과 산림자원의 보전 및 가치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을 목표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16일에서 19일까지 열리는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장소인 농업생태원에 국립수목원에서 진행되는 모델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