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후보 평택 찾아 지지호소…이인제·임창열·손학규 전 경기지사들 찾아 힘 보태

“모든 것은 국민들 깨끗한 한 표가 결정할 것”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평택시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평택시 신장동 미군부대(k-55 오산에어베이스) 앞에서 26일 오후 12시에 열린 선거 유세에는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 선대 위원장과 원유철 상임고문, 한무경 평택갑위원장, 유의동 평택을위원장, 시도의원 등과 많은 지지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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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이인제, 임창렬,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들이 찾아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원유철 상임고문은 “깨끗하고 일 잘하는 능력 있는 김문수 후보야 말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적임자”라며 “평택시민들이 똘똘 뭉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이인제 전 지사는 “대학 시절에는 고통받는 노동자들을 위해 노동운동에 뛰어들어 청춘을 불살랐다. 국회의원 세 번과 도지사 두 번을 거쳤다”며 “오직 나라와 국민을 섬기고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이 김문수 후보”라고 대통령 적임자임을 알렸다.

 

손학규 전 지사는 “저는 산에나 다니고 막걸리나 마시고 책이나 보면서 살고있는 사람이었는데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나오게 됐다”며 “정말 큰일이다. 나라가 그냥 썩어가고 있다. 김문수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나라를 바로 잡자”고 호소했다.

 

김문수 후보는 “저는 우리나라 경제가 사는냐 죽느냐 민주주의로 가느냐 독재로 가느냐 하는 갈림길에 서있다”며 “모든 것은 국민들의 깨끗한 한 표가 결정할 것”이라고 절실함을 호소했다.

 

이어 김 후보는 “민주주의를 활짝 꽃피게 할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의 한표”라며 “박정희 대통령이 외치신 말씀이 있다. 다 같이 외쳐 보자 ‘하면된다. 할 수 있다. 해보자’”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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