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평택자치신문 주관, 평택대학교가 후원하는 ‘제1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진출팀 10팀의 밴드가 지난 17일 최종 확정됐다.
![[사진=조직위위원회]](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50938/art_17581748438014_0b96a8.jpg?iqs=0.3253951264723507)
18일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33팀이 참가했다.
예선을 통과한 10팀의 밴드가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평택대학교 대운동장(우천 시 90주년기념관) 특설무대에서 경연을 펼친다.
본선에 진출한 밴드(무순)는 ▶넉아웃(Psycho Town Child-자작곡) ▶Grayful Ocean(Idolatry-자작곡) ▶황토길부루쓰(Whiskey On Fire-자작곡) ▶DEFAULT(미소 지어줘-자작곡) ▶FLEET(Enough-자작곡) ▶스칼렛킴밴드(레드하이-자작곡) ▶MUZZY(BUFF-자작곡) ▶가로인들(공허함에 대하여-자작곡) ▶FIRR(High ‘n’ Low-자작곡) ▶Twelve(Take five-자작곡) 등 총 10팀이다.
‘2025 제1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뮤직페스티벌’ 예선 심사를 진행한 전영준 예선 심사위원장은 “이번 대회에 진출한 수준급 밴드들의 곡 완성도, 대중성, 독창성을 보면서 국내 밴드음악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본선 10팀을 비롯한 총 233팀 밴드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뮤지션들이 항상 음악 안에서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연대회 본선 심사는 ▲이건태 드러머(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전 송골매 드러머) ▲원영조 피아니스트(국제예술대학교 전임교수, 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 석사) ▲전영준 작곡가(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작곡과 졸업, 두둔 라바토리 음악감독 및 리더, 강원대 외래교수) ▲임근재 기타리스트(전 국제대 실용음악과 객원교수) ▲유성은 교수(평택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교수,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대학원 졸업)가 맡는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평택뮤직페스티벌 축하공연인 ‘OBS라디오 특집 공개방송’에는 2025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밴드와 트리플에스, 인어미닛, 추화정, 이민정, PTU 슈퍼밴드 등 인기 연예인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와 멋진 음악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무료 관람 및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031-663-5959)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