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구 시의회 의장, 의원직 사퇴 및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공식 선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민의힘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이 30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시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의장은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가장 먼저 시민들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시민과 약속했던 임기를 끝까지 마치지 못한 점, 마음 깊이 송구하다"며 “이번 결정이 개인의 영달이 아닌 지역의 미래를 위한 무겁고 어려운 결단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출마의 변에서 강 의장은 '중단 없는 발전'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필두로 급격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평택의 동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지역 사정에 밝고 추진력을 갖춘 인물이 국회에 입성해야 한다는 논리다.

 

그는 “골목의 작은 불편부터 도시의 미래를 좌우할 과제까지 시민 곁에서 살펴왔다”며 “지방의회의 울타리 안에서 해결하기 힘든 구조적 과제들에 직면하며 깊은 고민과 갈증이 있었다"고 소회했다.

 

결국 중앙정부 및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숙원 사업을 속도감 있게 밀어붙일 힘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이어 “평택의 흙먼지를 마시며 시민과 동고동락해 온 저의 경험은 평택을 위한 가장 큰 자산”이라며 “시민의 숨소리까지 이해하는 사람이 국회로 가야 평택의 목소리가 현실이 된다”고 전했다.

 

강 의장은 예비후보 등록 직후 시민 곁으로 달려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실천적 행보를 예고했다.

 

평택의 미래를 결정지을 이번 재선거에서 '진심'과 '실천'을 앞세운 강정구 의장의 도전이 시민들의 마음을 얼마나 움직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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