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화초, ‘뉴 비전 콘서트’…장애인의 날 맞아, 인식개선 교육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연화초등학교(교장 김미경)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16일 교내에서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의 ‘뉴 비전 콘서트(New Vision Concert)’를 개최했다.

 

연화초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공감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는 시각장애 음악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체임버 오케스트라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협력과 조화를 이루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요하네스 브람스, 프란츠 슈베르트 등의 클래식 곡과 함께 ‘이웃집 토토로’, ‘아리랑’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곡들이 연주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연주자들은 서로의 호흡과 감각에 의지해 완성도 높은 연주를 펼치며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과 함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의미를 전달했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눈이 보이지 않아도 서로 도우며 멋진 음악을 만들어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친구들을 더 이해하고 배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경 교장은 “이번 공연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의미 있는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장애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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