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전진현 기획초대전 ‘옻칠화 네 번째 이야기-치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6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지쳐있는 현대인에게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담아낸다. 전시는 두 개의 ‘치유’를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교육 시스템과 부모의 교육관으로 인해 고통받은 아이의 감정을 담은 ‘꼭두각시 시리즈’로 꿈을 빼앗긴 아이의 감정을 표현한다. 두 번째는 차가운 회색빛 건물의 각박한 도시를 옻칠과 자개의 여러 색감으로 메우며 지쳐가는 현대인들에게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을 선보인다. 또 도시와 대비되는 새하얀 겨울산, 노을이 지는 하늘, 구름이 있는 맑은 하늘 등 자연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작가만의 감성을 담아 옻칠화로 표현하며 신비로움의 정체를 느끼게 한다. 전진현 작가는 국내 전통인 옻칠 재료기법으로 회화 작업을 하고 있다. 천연재료인 옻나무의 수액을 주원료로 한 옻칠화는 완성을 위해 까다로운 작업과정을 거쳐야 하며 적정한 온도와 습도로 경화(건조) 환경을 만들고 반복적인 칠과 연마를 통한 중첩의 연속은 재료의 이해와 인내가 필요하다. 작가는 그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경기도 광명시에서 개최된 ‘제6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에 참가해 전 종목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탁구 휠체어 단체전 2위 ▲스탠딩 여자복식(김경숙, 김영미) 1위 ▲휠체어 여자복식(박희정, 홍복실) 3위 ▲볼링(혼성 5인조) 단체전 3위 ▲풋살(5인제) 단체전 3위 등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메달 획득이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24개 시군 801명(선수와 임원 관계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뤄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3개 종목(탁구, 볼링, 풋살)을 놓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으며 평택시는 3종목 3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참가한 선수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많은 스포츠 참여기회를 누릴 수 있어 좋았다”며 “평택시 출전 선수들이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둬 더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24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화.금(오후 1시 30분~2시 30분) 관절 질환 및 통증이 있는 평택 시민을 대상으로 ‘굿바이 관절 통증 운동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송탄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20회에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골격계질환이 있는 시민 대상으로 ▲올바른 자세 교육 및 이론 교육 ▲척추 및 상·하지를 비롯한 주요 관절의 통증 완화 및 근력강화운동 ▲전신 체조 및 자가 운동 교육으로 구성해 통증 완화는 물론 자세 교정과 전반적인 건강증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 등 자세로 인한 관절 통증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통증 완화,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진행한다”며 “시민의 평생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용은 무료이며 선착순 모집 마감 예정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송탄보건소 만성질환팀(031-8024-7292)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파행을 이어오고 있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이 기자 차담회를 갖고 심정을 피력했다. 지난 23일 의장실에서 열린 차담회에는 지방지, 지역지 등 언론인들이 찾아 관심을 표명했다. 먼저 강정구 의장은 “의장으로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파행이 지속되는 것에 대해 죄송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 의장은 전반기 상임위원회로 추경을 가자는 의견이 직접적으로 제안이 들어온 것은 아니지만 후반기 상임위가 구성되지 않고 추경을 다룬다는 것에 대해 부담을 토로했다. 평택시의회 위원회 조례 5조에 상임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한다고 되있어 임기 만료될 때가 6월 30일로 다음 회기에 법률적으로 상당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강 의장은 전반기 상임위로 추경을 처리할 수 있는지 법률 자문을 받았는데 반반의 의견이 나와 다시 2차 공문을 보내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8월 27일까지 후반기 상임위를 구성하지 못한다고 가정했을 때 전반기 상임위로 추경 등을 다루고 통과 됐을 때 누군가 법률적으로 소를 제기하고 위법하다고 판결이 나올 경우 그 후폭풍은 엄청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정구 의장은 "그다음에 모든 것이 무효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1일 서정동 817-1번지 일원에 ‘서정관광특구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주민 100여 명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갑), 시․도의원, 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서정관광특구 공영주차장은 15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6층(5893㎡) 규모의 주차장 전용건축물로 사업비 162억원(시비 146억2100만원, 2019년 특별교부세 10억원, 2022년 특별조정교부금 5억7900만원)을 투입해했다. 지난해 2월 조성공사 착공 후 지난달 준공 완료했으며 주차장 운영에 따라 서정관광특구 주변 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관광특구 공영 주차장은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 달 18일까지 무료 운영된다. 이후 다음 달 19일부터는 유료 운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주요 도심지 내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M 커머셜(KGMC)이 창사 이래 해외 첫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 전기버스 판매 증대를 위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KGMC는 내수 중심의 기업에서 KG그룹 가족사 편입 후 수출하는 기업으로의 변모를 꾀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개척 및 판매 증대를 통한 조기 경영 정상화의 초석을 다지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해외 첫 수출 국가는 중국 브랜드가 독점하고 있는 중남미의 파라과이로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KATECH)과 협력해 친환경 전기 좌석버스(SMART 110E) 5대를 수출하게 됐다. 이번 수출은 KATECH가 올해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의 일환으로 수주한 물량으로, 수출에 그치지 않고 KGMC와 함께 파라과이 현지에 자동차부품센터를 조성해 전기버스 시범 보급과 운행을 통한 친환경 자동차 기술 지원 및 확산 등 국익을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KATECH 주관하는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공적개발원조)을 위해 방한한 파라과이의 하비에르 히메네스(Javier Gimenez Garci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1월 2일 ‘배우는 기쁨, 나누는 행복, 성장하는 평택시민!’이라는 주제로 제16회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를 이충레포츠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학습 참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000여 명의 시민과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지난 20일에 평생학습센터에서 박람회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승훈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이 추진위원장으로 권경철 학습매니저 동아리 회장이 감사로 선출됐으며 박람회의 운영 방안과 홍보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 방침이 강조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평생학습기관, 동아리, 주민자치센터 등 총 65개의 홍보 체험 부스와 30개 팀의 공연 발표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학습 성과 전시가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평생학습센터 정영순 센터장은 “평생학습박람회는 배움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평생학습의 중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2025년 예산편성 관련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2025년 농정분야 예산편성 관련 농축협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2일 센터에 따르면 실질적인 사업발굴로 농업인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개최한 이번 간담회는 농업기술센터소장과 농업기술센터 소속 6개 부서장을 비롯해 김방진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 농·축협 경제상무 등 총 25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후변화 등 대내외적 환경 변화 속에서 평택시 농업경쟁력의 향상을 위해 각 농축협에서 미리 신청한 사업과 관련해 담당 부서와의 의견 조율 및 농정분야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서로 제시했다. 이우진 센터소장은 “세분화된 농정분야 지원사업의 통합 및 조정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확대 및 예산 불용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고령화 등 점차 변화하는 농업 여건의 어려움을 충분히 수렴해 향후 농업인들의 경영 여건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관련 법률 등 제반 사항을 검토 후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22일 2024년 을지연습·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현장 골든타임 확보의 일환으로 재난 발생 시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에 필요한 시민들의 양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 소방서에서 동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경찰·시청 등 유관기관 인원 총 55명(소방 43, 경찰 10, 시청 2)과 차량 19대(소방 13, 경찰 5, 시청 1)가 동원돼 평택시 신장동 및 송탄일반산업단지 일원에서 합동으로 출동로를 확보하고 ▲선두 차량 길 터주기 요령 홍보 ▲일반차 양보운전 실제 체험 유도 ▲불법 주정차(소화전 근처 5m 이내) 차량 계도 활동 등을 진행했다. 김승남 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화재·구급 등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내 긴급차량의 신속한 도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소방차 길 터주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5060세대 1인가구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조사는 QR코드 접속을 통한 비대면 조사와 비대면 조사가 어려운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실시하는 대면조사를 병행해 추진한다. 주 조사 내용은 대상자의 주거유형, 건강상태, 복지욕구 등 생활 실태와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위험도 판단 도구를 활용한 사회적 고립도 조사를 통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에는 보건복지부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와 먼저 추진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기도가 높은 5060세대를 집중 발굴 및 지원할 예정이며 주민등록 사실조사로 통·이장이 방문 조사 시 조사 대상 가구에는 안내문을 배부해 참여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따라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유선 및 방문 상담을 추가 진행해 맞춤형 서비스 연계로 평택시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도 4060세대를 대상으로 홀몸위기가구 실태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255가구를 발굴 및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