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6명이 12일 의회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입장문에 대해 “책임을 전가하지 말라”며 재반박하고 나서며 파열음을 이어가고 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은 지금 상황이 민주당 내부협의 과정에서 촉발된 분열의 결과이며 원인을 국민의힘에서 찾는 것은 번지수를 잘못 찾은 하소연 에 불과하다”는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 내부 분열을 이용해 양당 교섭단체 조례에 따라 합의한 사항을 어떠한 말도 없이 파기했다”며 “잘못을 저질러 놓고 책임을 전가하는 국민의힘의 오만함과 뻔뻔함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각자에게 부여된 자유를 막아서는 것은 전체주의에 지나지 않으며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탄핵이 남발되고 정쟁만 일삼는 중앙정치를 닮아가는 것은 아닌지 자리싸움에 시민들의 삶은 뒷전이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한다”고 성토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하루라도 빨리 본인들이 저지른 행동에 대해 인정하고 진정성 있게 사과하는 자세를 보여 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는 12일 새벽 시간대 금 거래소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했던 30대 남성 2명을 특수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오전 3시 15분쯤 평택시 소재 한 금 거래소 유리창을 깨고 침입 금품을 훔치려다 방법자동시스템 작동으로 진열대가 철판으로 덮히자 도주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동선을 추적, 이날 오후 9시쯤 충북 청주 한 숙박업소에서 이들을 검거헀다. 경찰 조사에서 A씨 등은 “빚을 갚으려고 범행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와 평택시는 오는 16일까지 ‘평택항 수소모빌리티 스타트업센터’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9일 공사에 따르면 ‘평택항 수소모빌리티 스타트업센터’는 지난해 11월에 준공된 국내 최대 수소 충전시설인 평택항 수소 교통 복합기지의 내부 시설로 평택항만공사가 창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구축한 공간이다. 평택항만공사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평택항 수소모빌리티 스타트업센터’를 구축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 육성이라는 목표를 실천하고자 한다. 이번 입주기업 모집은 연구개발 역량을 지닌 경기도 소재의 수소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스타트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검토,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평택항만공사에서 제공하는 사무공간·정비실 등의 시설 이용 ▲평택시에서 지원하는 연구개발 자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평택항만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이메일(ckdtla1907@gppc.or.kr)로 제출하면 된다. 김석구 공사 사장은 “평택항 수소모빌리티 스타트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 일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6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국립정동극장 ‘춘향: 날개를 뜯긴 새’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9일 재단에 따르면 이 공연은 2024년 평택시문화재단 전통시리즈 3번째 작품으로 국립정동극장에서 제작한 퓨전 전통 공연이다. 공연은 누구나 아는‘춘향’이야기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감각적이고 센세이션한 연출로 관객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인다. 이번 공연을 선보일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은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정신적 가치를 이 시대의 언어로 표현하며, 많은 관객들과의 소통을 추구하는 단체다. 뮤지컬 전문 창작진과 전통연희가 만나 제작된 이번 공연은 춘향의 내면을 중심으로 날개를 뜯긴 두 영혼 ‘춘향’과‘몽룡’의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한국적 움직임과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한국무용의 매력을 극대화했으며 춘향의 몸짓을 통해 그녀의 내면세계와 저항정신을 표현하고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전통예술의 깊은 표현력과 아름다움을 통해 특별한 감동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재단은 기대하고 있다.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지난 8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문화재단 카카오 플친 할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9일 회의실에서 해상에 표류 중인 익수자 4명을 구조한 민간해양구조대원 등 4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8시 9분쯤 화성시 전곡항 인근 해상에서 A호(레저보트, 0.4t, 승선원 4명)가 전복돼 A호 승선원 4명이 해상에서 표류하는 것을 구조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구조 당시 G호(모터보트 2.57t)의 조종자 진정삼 씨와 F호(수상오토바이)의 조종자 민간해양구조대원 윤선경 씨는 수상레저활동 중 오후 7시쯤 전복선박 A호와 해상에서 표류 중인 A호 승선원 4명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조해 제부도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때마침 S호 승선원 고정욱, 우현호 씨는 해상 표류자 4명을 구조하고 있는 상황을 목격하고 그들을 도와 전복된 모터보트를 예인 후 해경에 신고했다. 이들은 자칫 큰 인명 사고로 번질 수 있었지만 해상 표류자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조했으며 전복된 모터보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2차 사고를 예방하며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감사장을 받은 구조자들은“다행히 사고 현장에 가까워서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며“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며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각급 학교의 특수교사 15명을 대상으로 ‘2024 평택 특수교육교원 에듀테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에듀테크는 교육에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이뤄지는 학습방법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참여도를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교육청은 이러한 교육 기술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특수교육 교원들의 에듀테크 전문성 강화를 우선으로 보고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연수에서는 에듀테크의 전반적인 흐름과 접근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의와 실습이 이뤄졌으며 이화여대 이영선 교수 강의를 시작으로 성남초 엄주익 특수교사, 서울특별시 서부교육지원청 안지훈 특수교사, 행복중앙회 이신우 대표, 퓨너스 연수팀이 참여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연수 내용은 ▲장애학생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는 노션 활용법 ▲생성형 AI ▲코딩 ▲레고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으며 특히 특수교육 현장에서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과의 실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교사들의 실질적인 교수법 개선에 중점을 뒀다. 박광숙 교육청 초등교육지원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1일부터 8주 동안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구구팔팔 건강경로당’을 라탄 공예를 주제로 팽성읍 노와1리 경로당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물리적 거리로 인해 평택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팽성읍 거주 노인들을 대상으로 경로당에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에 목적을 뒀다. 라탄 공예란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등나무 줄기를 재료로 활용해 다양한 소품을 만드는 공예로 가볍고 손쉽게 즐길 수 있어 근래 각광 받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1회기·라탄 행잉화분 만들기 ▲2회기·라탄 바구니 만들기 ▲3회기·라탄 휴지케이스 만들기 ▲4⁃5회기·라탄 채반 만들기 ▲6⁃7회기·라탄 푸드커버 만들기 ▲8회기·라탄 단 스탠드 만들기로 진행되며 각자의 개성을 더한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무료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아가 인지·신체기능이 좋아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경로당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치매 예방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399)로 연락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12주간 배다리생태공원 빛의 광장에서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7시에서 8시에 시민을 대상으로 야간 건강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100만 시대 100세 건강 평택’의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건강증진 활동 프로그램으로 흥겨운 음악과 함께 줌바·에어로빅·라인댄스를 병행한 활동적인 댄스·근력운동·스트레칭을 복합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참여한 시민들은 “저녁에 공원에 모여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체조와 운동을 하니 걷기만 하는 것보다 즐겁고 계속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으로 하반기에도 꾸준한 참여를 바란다”며 “활동적인 신체활동이 지역주민에게 신체·정서·사회적 건강증진 효과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 서부 지역은 다음 달 3일부터 현화근린공원에서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에서 11시 아침 건강 체조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보건소(031-8024-4415), 안중보건지소(031-8024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생 320명을 대상으로 국내 명문대학을 탐방하는 여름방학 청소년 대학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대학 진학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실시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등 각 대학의 학문적 분위기와 첨단 연구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 대학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재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학교생활과 진로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얻었다. 또 카이스트 교수진의 분야별 특강은 과학기술 개론과 더불어 학생들의 진로 탐구를 다룬 시간으로 과학과 진로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서울대 캠퍼스를 방문한 학생은 “평소 TV나 인터넷에서만 보던 서울대 캠퍼스를 실제로 둘러볼 수 있어서 매우 설렜고 캠퍼스의 자유로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서울대에 진학해 원하는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꿈도 생기고 공부에 대한 열정이 살아났다”고 말했다. 시는 교육 및 진로에 대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 스스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평택보건소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캠프 험프리스 소방서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OECD 가입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로 결핵 예방이 중요함에 따라 결핵의 올바른 이해와 예방, 그리고 치료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이나경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결핵에 대한 정확한 정보 습득 및 예방을 위해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의 개요 및 진단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치료의 중요성 ▲집단 기관에서의 결핵 관리 ▲결핵 예방 생활 수칙 내용 등으로 진행됐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캠프 험프리스 소방서 직원이 결핵과 같은 감염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결핵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추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