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가 골든타임 내 출동해 질식사 위험해 처했던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폐수조 맨홀 내부에서 작업하던 2명이 쓰러진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이들을 살렸다. 24일 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평택시 칠괴동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자들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에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소방대원 24명과 구조차, 구급차 등 총 11대의 장비를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모곡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은 내부 유해가스를 측정과 공기 공급장비를 투입했다. 이어 공기호흡기를 착용 후 맨홀에 진입, 환자 상태를 확인해 보조마스크를 통한 산소 공급을 하는 등 신속하게 현장을 안정시켰다. 이후 도착한 119구조대는 맨홀 구조장비를 활용해 환자 2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환자 중 1명은 닥터헬기와 연계해 아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하고 나머지 1명은 천안단국대학교병원으로 분산해 이송됐다. 홍의선 서장은 “초기 대응이 지체됐더라면 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23일 중회의실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부패방지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4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 강사인 하종삼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과 함께 다양한 영상 자료와 실제 사례를 통해 직원들의 반부패․청렴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하좀삼 강사는 목민심서 연구소 대표이자 해설가로서 목민심서의 핵심 주제인 청렴의 가치를 쉽고 명확하게 풀어내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며 “공직사회 청렴문화 조성에 모든 노력을 기울 일 것”이라고 밝혔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송탄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물웅덩이와 고인 물 증가로 모기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다. 보건소는 집중호우 후 모기 유충 서식지가 늘어나 말라리아, 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커진다. 특히 얼룩날개모기류는 말라리아를, 집모기류는 일본뇌염과 웨스트나일열, 숲모기류는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황열, 치쿤구니야열을 매개할 수 있다. 또 모기매개 감염병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질병관리청이 권고하는 7가지 국민 행동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집중호우 후 모기 발생 환경이 조성된 만큼, 모기 다수 발생지역에 방역작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고 진료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 이상균)은 오는 26일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은결 BEYOND MAGIC’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공연은 오후 2시와 6시 30분,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특별히 2시 공연은 ‘HERO’s DAY’로 지정해 지역사회에서 헌신하고 있는 공헌자와 그들의 가족 600여명을 초청했다. ‘HERO’s DAY’는 평택시 소방관, 군인 등 지역 공공안전 분야에서 헌신하고 있는 제복 공무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이은결이 재단과 협력해 기획한 문화 환류 공연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애쓴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위로와 감동의 순간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볼거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시민 모두가 예술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지역사회 내 존중과 연대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재단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과의 교류를 지속하며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결 BEYOND MAGIC’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온 가족을 위한 여름 피크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4일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이 반복되는 환경변화에 농작물의 안정적인 재배 방안으로 공급해 온 농업 미생물에 관심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농업 미생물은 토양 건강을 증진하고 병해에 강한 작물 생산을 유도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업 현장의 실질적 해법 중의 하나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까지 농업 미생물 4종(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을 공급하고 있다. 해당 미생물은 작물의 생육을 돕고 토양 속 유해균을 억제해 병해충 저감과 작물 생산성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급 중인 BM 활성수(Bacteria Mineral Water)는 퇴비차(compost tea)의 일종으로 유익 미생물, 미네랄, 유기산 등을 포함한 액상 형태의 유기질 비료이다. 토양 속 미생물 활성도를 높이고, 퇴비 성분의 효율적 작물 흡수, 악취 저감 등에 효과가 있으며 평택시민 누구나 평일 오후 6시까지 공급받을 수 있다. 다만 반드시 빈 통을 지참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미생물과 BM 활성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토양을 살리는 핵심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8일부터 지역 내 북부지역 아동센터 8개소 180명을 대상으로 ‘건강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돕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비만 예방, 영양교육, 신체활동 증진, 금연 교육, 아토피 예방 등 아동 건강에 필수적인 다양한 주제를 준비됐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지역아동센터와 가정에서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속할 수 있도록 건강 교육 꾸러미와 주제별 교육용 동영상 자료를 함께 배포해 쉽고 재미있게 건강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지역아동센터 비만 예방 및 영양교육’을 신청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3단계 맞춤형 건강 교육이 진행된다. 1차로 보건소에서 체성분 검사와 영양상담을 받고 2차로 보건소에서 제공한 건강 교육 꾸러미를 활용해 센터 내 교사가 자체 교육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보건소 영양사가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영양교육을 하여 아동비만 예방과 건강 생활 습관 실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폭설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해피해 경영안정자금 추가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재난 재해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중소기업의 경영 위기를 완화하기 위한 한시적 지원 정책으로 재해자금 대출을 실행한 중소기업에 한해 대출 실행 달로부터 12개월분 이자의 1.5%를 추가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청대상은 경기신용보증재단(재해피해특별경영자금)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재해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통해 저리의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외)이며 신청 시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피해사실확인서’ 발급이 필수 요건이다. 지원은 접수순서에 따라 올해 11월까지 이자 납입금의 1.5%를 통장으로 지급되며 올해 예산 범위 내에서 1차 지급되고 잔액은 추경 등으로 재원을 확보 후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11월 31일까지 기업투자과 방문 접수로 진행되고 업무 특성상 우편 및 전자접수는 불가능하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지원은 지난 폭설로 인한 기업의 피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 우채명 서장은 지난 22일 평택항 서부두를 방문해 해양오염사고 시 방제작업자의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23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 속 방제작업 시 열사병 등 온열질환과 집중력 저하로 인한 부주의로 방제작업 중 해상추락,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서다. 특히 평택항 서부두는 크레인 등 중장비를 사용하고 사료, 우드팰릿 등 비산먼지 발생 화물을 주로 취급하여 비산먼지로 인해 방제작업자의 시야가 제한돼 인명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다. 우채명 서장은 평택항 서부두의 비산먼지 발생 하역시설을 찾아 ▲비산먼지 등 방제 작업자의 안전 저해요소 확인 ▲개인보호장구 착용 등 방제작업 절차 점검 ▲폭염 대비 안전한 방제작업을 위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평택해경은 항 관계자들에게“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해양오염사고 예방 활동 강화 ▲방제작업 시 충분한 휴식 및 수분 공급 ▲방제 작업 절차 준수 등 현장 책임자에게 선제적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3일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폐렴은 국내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하는 주요 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령층이 폐렴구균에 감염될 경우 폐렴, 패혈증, 뇌수막염 등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접종 대상은 올해 65세 노인(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폐렴구균(PPSV23가) 접종력이 없어야 한다.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1회 무료 접종가능하며 접종을 희망하는 노인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지정의료기관의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감염은 고령층에서 특히 위험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중증 질환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도록 예방접종을 받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대조기로 인해 조석간만의 차가 커지면서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23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대조기는 만조와 간조의 차이가 큰 시기로 조류의 흐름이 빨라지고 해안가의 지형이 빠르게 변화해 고립이나 익수 등의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발생한 산사태, 홍수 피해로 연안사고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짧은 장마가 끝나고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인해 피서객들의 연안 방문이 증가하고 여기에 조수간만의 차가 큰 대조기까지 겹치게 된다면 해안가 익수, 갯바위 고립사고 등 연안사고 가능성이 높아진다. 평택해경은 이번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기간 동안 침수, 고립 사고 등 연안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방파제, 갯벌 등 위험지역, 해수욕장 안전관리 지원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긴급 태세를 유지하는 등 연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바다내비’, ‘해로드(海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