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 282전탐감시대(282감시대)는 22일 ‘바다의 날’을 앞두고 어청도 일대에서 민·군 상생을 위한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282감시대에 따르면 이번 정화 활동은 해양쓰레기와 해충 등 해양환경 오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대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장병들은 어청도 항만 주변 해안가에 적체된 폐어망, 폐스티로폼,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공공시설이 있는 항만 주변과 마을을 중심으로 살균과 해충 방제를 위한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282감시대장 오인영 소령은 “바다를 보호하는 것은 지역주민들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활동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2함대 감시자의 눈으로 서해를 철통같이 지켜내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해양환경 정화활동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282감시대는 매년 정기적으로 어청도 일대에서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하며 해양 생태계 보호와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이 지난 21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중부권버스차고지 공사현장에 방문해 침수방지 추진대책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정장선 시장은 이날 ▲버스차고지 수방대책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수방대책 ▲도일천 준설 및 정비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한 개선대책 등을 논의했다. 평택시, 평택도시공사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모곡동 일원 침수피해가 발생한 만큼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배수로 및 임시침사지, 임시펌프시설 설치, 도일천 준설 및 하천정비, 저류지 설치 등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작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컸던 만큼 수방대책 마련에 철저를 기해 침수 피해가 재발 되지 않도록 관리·감독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2일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스마트 자동드레인 설치를 지속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총 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파트, 마을, 학교 등 98개소에 스마트 자동드레인을 설치했다. 이 장치는 수돗물의 수질 이상 징후 발생 시 혼탁수를 자동으로 배출하고 실시간 수질 감시가 가능해 수질 문제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시는 특히 혼탁수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해당 시설을 추가 설치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총 15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 취락지구 14곳에 스마트 자동드레인을 설치할 계획이며 설치는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신축 아파트의 경우 해당 시설 설치를 의무화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아파트 신축 관계자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수돗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수돗물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의와 수질 상태 등을 면밀히 검토해 스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지난 21일 센터 회의실에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지부장 강태숙)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2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장애 청소년의 균형 잡힌 성장과 사회적 자립을 위해서이며 센터는 평택시가 (재)평택시청소년재단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문화센터 직원들과 장애인부모회평택지부 소속 학부모 등 11명이 함께했다. 협약을 통해 장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복지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청소년 관련 교류 협력 사업 개발 및 공동 추진 ▲장애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체육 활동 지원 ▲교육자료 및 인프라 공유 ▲청소년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곽지숙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배려 청소년들의 활동 기회가 더욱 다양해지고 포용적인 지역 청소년 정책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태숙 지부장은 “장애 청소년들이 평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센터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태풍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오전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침수 사고에 대비한 세교지하차도 차단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기도 자연재난과의 호우예비특보 발효 등 기상 상황 부여에 따라 추진됐으며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교지하차도 침수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평택시 도로관리과가 주관하고 안전총괄과, 교통행정과,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세교동 자율방재단 등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이 협조해 진행됐다. 지하차도 진입 차단, 교통통제 및 우회 안내, 통합지원본부 설치, 재난정보 전파 등 실전 대응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부서 간 유기적 협조체계와 현장 대응력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한국전기안전공사(평택안성지사 지사장 이은석)는 지난 20일 평택시 고평지구 통복천 인근 녹지에 ‘전기안전 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도심 녹지 형성을 통한 지역 상생 차원에서 진행됐다. ‘전기안전 숲’은 평택안성지사와 평택시가 협업해 조성했다. 참여의 숲은 시는 부지(국공유지)를 제공하고 기업은 환경․사회․투명(ESG)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등과 연계해 도시숲 조성 후 기부하는 사업이다. 평택안성지사는 지난 2023년 4월부터 매년 2회 이상 참여의 숲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전기안전 숲’은 레드로빈 홍가시나무와 에메랄드그린 등 총 25주의 수목을 심어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녹지 경관 향상에 기여했다. 이은석 지사장은 “기후변화 위기의 시대에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도시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기안전 숲 조성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기안전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상록 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한국전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송탄소방서는 지난 20일 (사)평택시노인장기요양협회와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1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는 노인 인구의 화재 안전 의식 제고와 화재예방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협약식에는 김진학 평택소방서장을 비롯해 김승남 송탄소방서장, 평택시노인장기요양협회 진용삼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현장안전지도 및 협조, 화재예방 관련 자문 및 자원 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진용삼 회장은 “노인요양시설은 화재에 특히 취약한 공간이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과 안전관리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방서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학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화재로부터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화재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진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최남일)는 지난 20일 오후 진위119안전센터(센터장 이종국)와 함께 합동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 21일 진위면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진위면 직원과 진위119안전센터 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화재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신속한 화재 통보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청사 내 인명 대피 절차 숙지 ▲실제상황을 가정한 모의 화재 진압 훈련 ▲소방대의 진입 및 소방 응급차량 진출입로 확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정복지센터 내 화재가 발생했을 때를 가정해 실제 화재경보를 울리고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압을 시도한 후 직원과 민원인을 대피시키는 과정을 실전같이 훈련했다. 이종국 진위119안전센터장은 “소방 훈련은 화재 시 초기 대응 능력 향상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예방 및 안전 수칙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북돋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남일 면장은 “평소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행정복지센터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0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 부지로 진위면 은산1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 선정은 지난 16일 진행한 ‘제6차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위원회는 입지타당성 용역 결과와 현장실사를 바탕으로 은산1리 후보지가 장사시설 건립에 적정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신청 지역이 태봉산 구릉지 안쪽 깊숙이 자리해 있으면서도 경부고속도로, 동부고속화도로, 지방도 317호선과 근접해 있어 차폐 및 접근성 모두 우수한 곳으로 평가됐다. 다만 건립추진위원회는 주변 지역 의견을 반영해 조성계획에 대한 일부 변경 의견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신청부지 북측 생산관리지역인 농경지에 장사시설을 조성하고 남측 산림지역은 산림 훼손을 우려하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보존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남측 산림지역이 사업부지에서 제외됨에 따라 레포츠 공원 등 주민편의시설은 주민들과 협의 후 의견을 반영해 별도로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를 통해 의결했다. 사업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구상, 타당성 조사, 지방재정투자심사, 도시계획시설결정 등 사전행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비브리오패혈증 국내 첫 환자가 발생했다. 이 환자는 70대 간질환 등의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1일부터 설사, 복통, 소화불량, 부종 등 증상을 보여 충남의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 연안 해양 환경에서 서식하며 해수 온도가 18℃ 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매년 5~6월 첫 환자가 발생하고 8~9월에는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 질환에 걸리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 시작 후 24시간 이내 다리에 발진, 부종, 수포 등 피부병변이 생기고, 심할 경우 패혈증으로 진행할 수 있다. 주요 감염 원인은 오염된 해산물 섭취나 상처 부위가 바닷물에 노출되는 것.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 의존증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비브리오패혈증의 감염 및 사망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