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다음 달 2일 생생 문화재 사업의 하나인 문화체험 프로그램 ‘사신을 찾아라’ 행사를 팽성읍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평택의 옛 지명인 팽성현 시절, 외국의 사신이 팽성읍 객사를 찾는 상황을 재현해 평택의 중요 거점별로 문화해설과 게임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평택향교를 출발해 객사4리 마을회관, 부용산,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옛 관아자리)를 거쳐 목적지인 팽성읍객사에 도착하는 동선으로 거리는 약 1.2㎞다. 평택향교에서는 문화해설과 풍물단의 길놀이 안내를 받고 마을회관에서는 노인들과 함께 부침개를 나누는 등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부용산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 옛 팽성현의 주산으로 문화해설과 게임 및 퀴즈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옛 관아자리)에서는 문화해설과 게임을 즐기고 옛 관아자리 터 표지석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최종 목적지인 팽성읍객사에 도착하면 청나라 사신과 인증샷을 남기고 오늘의 추억을 손 편지로 작성하며(1개월 안에 주소지로 전달) 액자부스에서 멋진 사진을 제작할 수 있다. 또 전통 냉온 차와 민속놀이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이 다음 달 26일 오후 7시 ‘쇳밥일지’ 천현우 작가 초청 강연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9일 도서관에 따르면 ‘쇳밥일지’는 올해 평택시 함께 읽는 책으로 선정됐으며 노동 현장에서 ‘쇳밥’을 먹으며 성장해온 청년공 천현우 작가의 이야기다. 지방, 청년, 그리고 용접노동자인 천현우 작가는 지방 제조업 도시에서 희로애락이 담긴 노동 일지를 통해 최저 시급을 받고 하청 업체를 전전하며 재해의 위험이 도사리는 현장에서 생존해나가는 청년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한다. 천현우 작가는 마산에서 태어나 삶의 대부분을 고향에서 보냈다. 전문대 졸업 후 공장에서 쉴 틈 없이 일했고 지난 2021년부터 여러 매체에 칼럼을 기고했으며 현재는 미디어 스타트업 alookso에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쇳밥일지’, ‘일하는 마음과 앓는 마음’, 잡지 ‘긋닛 3호 : 노동과 우리’가 있다. 참가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및 배다리도서관(031-8024-5467/5497)으로 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2023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2023 진위향교 선비의 가을 다과’ 행사를 초등학교 1~3학년을 포함한 가족 단위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29일 문화원에 따르면 진위향교 선비의 가을 다과 프로그램은 회차당 약 1시간 30분으로 1일 3회차, 이틀에 걸쳐 진행했으며 한 회차당 인원은 7명으로 제한해 행사의 품격을 높였다. 진위향교에 도착한 참가자 가족은 우선 선비 의상을 착용한 뒤 가족별로 진위향교를 탐방 및 해설, 명륜당에서 이뤄지는 선비의 다과·다도 체험, 포토존 및 민속놀이 등으로 진행했으며 다도를 익히는 동시에 계절에 맞는 선비의 다과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방문해 향교에 대해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문화유산에서 진행한 다도 체험은 우리 가족에게 귀중한 추억이 됐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보선 원장은 “1시간 만의 사전 예약이 모두 마감되는 등 이번 프로그램의 관심과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처서를 지나 가을 입구에서 만나는 이번 진위향교 다도 체험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만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평택문화원과 진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예술축제포럼은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 ‘2023 평택마시멜롱축제’에서 마시멜롱을 활용한 아트 조형물 제작과 포토존에 사용하게 될 디자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2일 포럼에 따르면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평택마시멜롱축제’를 개최한다. ‘제1회 대한민국 마시멜롱 디자인 공모전’은 평택의 문화·예술·산업 등 다양한 자원을 상징하는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 공모를 통해 ‘2023 평택마시멜롱축제’를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하고 예술가의 창작활동에 실용성을 가미한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공예가, 일반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혹은 단체로 ‘마시멜롱 디자인 공모전’에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마시멜롱, 우리와 친구 할래?’이며 소재는 가을철 벼를 수확한 후 가축사료로 사용하기 위해 둥글게 만들어 놓은 ‘곤포사일리지’의 외형에 적용할 다양한 디자인이나 포토존 이미지를 제출하면 된다. 곤포사일리지의 피복을 입힌 상태 혹은 제거한 상태에 적용할 창작디자인으로 1개 또는 다수의 곤포사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다. 접수는 평택문화원 홈페이지(www.p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26일 오후 3시에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8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해외 합창단 초청 공연 시리즈 중 두 번째 공연으로 지난 2월 미국, 카자흐스탄 합창단에 이어 스페인 합창단의 기량을 볼 수 있는 멋진 기회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 최고의 RTVE (스페인 국영 방송국) 합창단의 80명 단원 중 24명을 선발했으며 외국 프로 합창단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팀으로 지난 1999년 현 단장 겸 상임 지휘자인 임재식이 창단했다.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 전문 성악가로 구성돼 있으며 지휘자의 고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국내 민요와 가곡을 무대에 올리는 등 스페인의 국가적인 각종 축제 및 주요 연주회에 폭넓게 활동하며 스페인과 유럽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수준 높은 합창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 가곡 및 민요 레파토리가 80여 곡에 이르고 있으며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전역에 TV로 방영되는 정기연주회를 15차례 개최하는 등 지휘자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평택마시멜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2023년 지역문화 콘텐츠 발굴 및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축제다. 추수가 끝난 후 평택의 너른 들판에 놓여 있는 곤포사료를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축제로 진행되는 ‘평택마시멜롱축제’는 지역의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평택을 효율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의 농특산물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평택지역의 문인들이 참여하는 시와 그림, 사진 등이 어우러진 ‘마시멜롱 시화전’, 평택의 그래피티 작가가 참여해 곤포에 거대한 그래피티 작품을 시연하는 ‘마시멜롱 그래피티’와 사진 콘테스트 시상, 건초를 활용한 무대 조형물 설치 등 거대하고 멋진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평택마시멜롱축제’는 대한민국 마시멜롱 디자인 공모전을 비롯해 마시멜롱 그림그리기 대회, 마시멜롱 굴리기와 들고 달리기대회, 유아들을 위한 안전한 볏짚 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또 체험프로그램으로 전통연과 창작연 날리기, 짚풀을 활용해 새끼꼬기와 짚신만들기, 계란꾸러미 등을 만드는 체험, 장승과 솟대 만들기 체험, 사진촬영과 출력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2일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어텀 시즌: 아트&플레이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아트&플레이 페스타’는‘광장에서 맞이하는 가을 정취’를 테마로 해질녘에 맞춰 공연, 전시, 체험 등 풍성하고 대체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감성을 노래하는 ‘유유리 재즈퀸텟’, 독보적인 남성 재즈보컬리스트 ‘김주환밴드’, 금관악기로 재즈를 연주하는‘미스터 브라스’등 국내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또 재즈의 역사와 감상법을 쉽게 배워 볼 수 있는 인문학 강의‘재즈 In 안정리’, 안정리 지역 상인들과 함께하는 ‘안정리 마켓’, 그리고 스튜디오 오픈큐브 입주작가들이 선보이는 특별전시로 구성됐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아늑한 가을의 시작을 맞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며“9월 마지막 주에는 제로웨이스트를 주제로 한 마토예술제‘지구의 안정을 지켜라’가 준비됐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어텀시즌 아트&플레이 페스타’의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참조하고 자세한 문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13일 아이들에게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축제인 마토예술제를 홍보하기 위해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참가 대상은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들이다. 참여 방법은 다음 달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우편 접수와 방문 접수, 다음 달 23일 열리는 마토예술제 현장 ‘그림 그리기’ 대회를 통해서다. 우편 접수는 ‘더 안정리’ 사이트에서 대회 접수증을 다운받아 작성하고 8절지 도화지에 그린 그림을 동봉해 발송하면 되며 방문 접수는 우편 접수와 같은 기간 안정리 예술인광장을 찾아 작품을 직접 내는 방식이다. 현장 참가는 마토예술제가 운영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 행사를 보고 그린 그림을 접수처에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오는 10월 20일 접수된 그림 중 총 22점의 선정 작품을 발표하며 같은 달 28일 시상식에서 대상(경기도지사상, 1명), 최우수상(평택시장상, 3명), 우수상(시의장상, 3명) 등 상장을 수여한다. 이후 시상된 작품은 시상일로부터 오는 1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19일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김준수 x 두번째달 콘서트’를 개최한다. 9일 재단에 따르면 김준수는 ‘한국소리터’ 명칭에 걸맞는 퓨전 국악 장르로 국립창극단에 30년 만에 최연소로 입단한 단원이자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한 ‘국악계 아이돌’ 이다. 김준수는 국내 유수의 영화, CF, 드라마, 뮤지컬 음악들로 작곡과 연주 실력을 인정받은 국내 최초 에스닉 퓨전 월드뮤직 밴드 두번째달과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양악기로 동양적인 음색을 그려내는 ‘구르미 그린 달빛’ OST를 시작으로 민요 ‘사철가’ ‘육자배기’와 판소리 ‘적성가’, ‘사랑가’, ‘어사출두’ 등 판소리의 멋과 독특한 악기 구성의 특색있는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티켓가는 전석 1만원이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pccf.or.kr) 또는 한국소리터(soriter.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외 공연 관련 문의는 한국소리터(031-683-3891) 으로 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신장쇼핑몰 일대에서 1만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석한 가운데 ‘신장 버블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버블’을 주제로 진행된 이 축제는 올해 3년 차를 맞는 신장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젊은 층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디제잉, 그리고 비눗방울이 쏟아지는 버블 타워, 버블 로드, 버블 풀장 등 많은 참가자가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더불어 버블 아티스트, 칵테일 쇼, 서커스 공연뿐만 아니라 비보잉을 포함한 다양한 댄스공연이 다채로움을 더했다. 신장쇼핑몰 상설공연장에서는 DJ 허조교, 김성수 등 유명 디제이들과 미군 디제이(Kylla Cam, DJ Shine)의 디제잉에 맞춰 다양한 국적의 방문객들이 한자리에서 화려한 음악과 춤, 버블이 함께 어우러져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추억을 선사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축제로 신장동을 방문한 시민과 내외국인 방문객들이 신장동의 매력을 재발견해 지역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