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은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위향교 명륜당에서 ‘2023 향교·서원 활성화 우수프로그램’으로 진위향교 전통공예전시 ‘선비의 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원에 따르면 진위향교 전통공예전시의 주제는 조선 시대 선비의 방으로 ‘선비의 공부’, ‘선비의 다도’, ‘선비의 의복’, ‘선비의 예술’, ‘선비의 생활’ 등 전시를 통해 조선 시대 선비문화를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평택전통문화연구회 소속 8명의 작가는 침선, 한지공예, 천연염색, 민화, 전통매듭, 다도 등 각각의 분야에서 주제에 맞는 작품을 선정해 전시했다. 개방 시간은 20일부터 오는 23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4일부터 25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외에도 진위향교 해설, 선비 의상 입어보기, 단오맞이 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이보선 원장은 “이번 전시는 처음으로 진위향교 명륜당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 진위향교를 다양하게 활용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하고 새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평택문화원과 진위향교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포함한 주에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2023 평택세계문화주간: 몽골문화주간’이 지난 3일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에서 성황리에 개막식을 개최했다. 5일 재단에 따르면 개막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이관우 시의회 부의장, 유의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냐마 엥흐볼드 몽골 국회의원과 에르덴촉트 사랑토고스 주한 몽골 대사, 몽골 토브아이막 체렌더르지 잠발수렌 도의장, 뎀버렐 뭉흐바타르 도지사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주한 몽골 대사관이 협력해 개최된 몽골문화주간은 ‘푸른하늘과 초원의 나라, 몽골을 만나다’라는 부제로 몽골 사진전과 몽골 전통의상 체험, 전통 가옥 ‘게르’ 체험 등 다양한 몽골의 문화를 소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 재한몽골학교 어린이들의 몽골 무용 공연, 퓨전국악 공연, 태권도 공연, 몽골 전통음악 공연 등 화려한 축하 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중에서도 몽골 토브아이막에서 방한한 투르가탄 극단은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몽골 전통음악의 진수를 보여줬다. 토브아이막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인접한 도로 지난 지난 2021년 6월 평택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행서에서 정장선 시장은 “몽골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023 평택세계문화주간’ 몽골문화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개막식은 다음 달 3일 오후 5시부터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에서 개최되며 재한몽골학교 어린이들의 전통 무용 공연, 몽골 전통음악 공연, 퓨전국악 공연, 태권도 공연 등이 준비됐다. 몽골 전통음악 공연은 평택시와 우호 교류를 맺은 몽골 토브 아이막에서 특별 초청돼 온 몽골 투르가탄 극단의 진품 가락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개막식 시작 전인 오후 3시부터 화려한 매직쇼와 버블쇼, 버스킹 공연 및 체험부스(몽골 게르 텐트 체험, 몽골 말가이 모자 만들기, 미니 게르 만들기, 몽골 전통의상 체험, 몽골 샤가이 전통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같은 달 4일에는 몽골 문화부 담당관 초청 강연 및 몽골예술팀 소욤브의 몽골 전통 공연, 8일에는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몽골 음식 만들기 체험 등 1주일간 전시, 게르텐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몽골문화주간을 통해 평택시와 몽골이 더욱 가까워지고 몽골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 평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9일까지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에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한 ‘아빠육아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시청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아빠의 주체적인 육아활동 모습 사진’이라는 주제로 지난 3월 6일부터 4월 14일까지 실시됐다. 총 226점의 사진이 접수됐고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9점의 우수작 사진을 전시회에서 공개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의 사진 공모전 참가에 감사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육아의 기쁨을 나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 달 30일까지 평택시청 로비, 송탄출장소, 안중도서관, 배다리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송탄출장소에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안중도서관에서는 다음 달 7일부터 16일까지 배다리도서관에서는 다음 달 20일부터 30일까지 전시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월부터 진행한 유물 공개 구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구입한 유물은 역사적 소장가치가 높은 평택의 지역사 자료로 총 634점이며 이에 따라 평택시는 모두 4195점의 유물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구입한 자료에는 영조가 박문수에게 친히 내린 어필첩과 평택현감 민성훈이 평택현감 직을 사직하며 호조에 제출한 인수인계서인 해유문서 등 희귀 유물들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독립운동가 안재홍 선생님의 조선상고사감, 수필기행집 등과 연안차씨 차원부에 관한 기록을 담은 차원부설록, 청일·러일 전쟁 당시 참전한 일본인 병사의 일기 등도 있다. 또 ‘농민총서’, ‘새농민’ 등 평택의 현대농업 관련 자료, 무력상점 및 신흥양복점 등 평택역 앞에 있던 상점들의 영수증, 6.25당시 미군 사진, 전단지, 클럽 음악 LP 등 전쟁·미군 관련 자료, 현덕 가사초등학교와 안중중학교 교재 및 상장과 같은 평택 학교 관련 자료 등 해방 이후부터 평택 역사를 담은 자료도 포함됐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박물관은 평택의 대표 박물관으로써, 시의 정체성과 역사를 담는 장소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 아이들의 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다음 달 5일까지 2023 평택시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제9회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에 참여할 동아리 참가팀을 모집한다. 19일 센터에 따르면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10대기획단(회장 윤시아)이 주관하고 평택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다양한 형태의 문화 활동을 중심으로 어우러지는 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다. 2023년 제1차 평택시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제9회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는 ‘환경’을 주제로 다음 달 20일에 개최된다. 참가 신청 대상은 지역 내 청소년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환경’(지속가능한 세계)을 주제로 한 체험·캠페인 등의 부스 22팀과 ‘환경’ 컨셉의 곡 또는 의상과 관련한 댄스·노래·악기 연주 등의 공연 11팀을 모집한다. 분야별 모집팀이 초과한 경우는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해 운영하는 10대기획단 윤시아 회장(비전중 3학년)은 “동아리경진대회는 청소년이 주인인 행사인 만큼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서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의미 있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꽃으로 여는 평택의 봄’이라는 주제로 ‘2023 평택꽃나들이’ 행사가 개최된다. 11일 생태원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식과 평택쌀 꿈마지를 활용한 가래떡 뽑기 행사를 시작으로 슈퍼오닝농산물 홍보 및 다양한 지역농산물 시식 행사와 판매의 장이 열리게 된다. 생태원은 올해 농업생태원은 새 단장을 통해 4계절 꽃을 볼 수 있도록 조성돼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의 느낌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곳곳에 만개한 형형색색의 튤립을 비롯한 화려한 봄꽃들의 향연을 통해 ‘꽃으로 여는 평택의 봄’을 만끽하는 행복한 봄나들이를 선사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29일 안정리 예술인광장일대에서 ‘4월 마토예술제 인형극이랑 놀자!’ 행사를 개최한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안정리 마토예술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네 번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형극’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 및 체험이 준비돼 있으며 광장 앞 로데오거리에서는 시민참여 플리마켓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광장 내 무대에서는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 ‘울타리’등의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광장 내부에서도 ‘추위를 기다리며’, ‘브레멘의 음악대’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광장 앞 로데오거리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수공예품 판매가 진행되는 플리마켓도 즐길 수 있다. 또 종합안내소에서는 설문조사 참여시 사진 인화 이벤트가 진행되어 행사에 대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따듯한 봄바람이 부는 4월, 춘천인형극제 및 한국인형극협동조합과 협력해 수준 높은 인형극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6월, 9월, 11월에 걸쳐 마지막 주 토요일에 찾아뵐 예정”이라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은 다음 달 1일부터 23일까지 권오신 개인전 ‘PLAYROOM’과 에덴박 초대전 ‘CUTTING-EDG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7일 문화원에 따르면 권오신의 ‘PLAYROOM’은 ‘Lenticular’와 판화기법(Photo Eching/Lithograph)을 이용해 작가의 파편화된 기억 이미지를 통해 현실과 비현실, 현재와 과거, 실상과 허상의 사이에서 느꼈던 새로운 세상의 이야기를 전한다. 기억은 경험자와 상황에 따라 떠오르는 이미지가 선명하기도 하고 때로는 흐릿하기도 하다. 작가는 파편화돼 부유하고 있는 기억들을 그 시절 즐겨 했던 놀이의 형태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Light의 조도에 따라 이미지가 변화하는 ‘OO氏의 기억_’ 시리즈의 신작을 SPACE 3에서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에덴박의 ‘CUTTING-EDGE’는 레이어를 쌓아 올린 ‘Cut-Out’ 기법을 이용하며 작가의 모든 주제는 모성애를 관통한다. ‘Cut-Out’이란 종이에 그린 드로잉을 컴퓨터 작업으로 데이터 변환 후 다양한 재료에 레이저 커팅을 사용한 기법이다. 이번 작품은 프린트베이커리에서 기획 초대한 세계적인 이스라엘작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원장 이보선)은 지난 22일 평택남부문예회관 전시실에서 ‘2022 평택 향토사 구술 및 사료조사 보고회 및 전시회’가 개최했다. 23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이 주관해 ‘삶의 기억 속에서 평택을 반추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평택 향토사 구술 및 사료조사 사업은 근현대를 살아오면서 사회사·생활사적으로 평택의 변화상을 몸소 체험해왔던 세대들을 대상으로 구술을 통해 자료를 모았다. 구술은 채록과 더불어 영상 촬영을 함께 진행했으며 대상자들이 소장하고 있던 문서, 사진 등 다양한 사료도 조사해 향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사업의 핵심 주제는 ‘교육’으로 구술 대상을 선정했으며 그 외에도 구수 작업이 시급히 요구되는 대상도 함께 선정했다. 그 결과 초등교육계 6명, 중등 교육계 4명, 기타 6명 등 총 16명을 20회에 걸쳐 조사했다. 이번 보고회 및 전시회에서는 지난해 조사했던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목적과 결과를 보여줬다. 구술 대상자별 주요이력·요약 생애사·주요 구술내용 등을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 전시하였고, 조사를 통해 수집한 각종 사진, 문서 등 사료를 함께 전시했다. 이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