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제대학교 연기예술학과 2학년 학생들이 최근 서울 종로구 소재 선돌극장에서 열린 ‘제 32회 젊은연극제’ 에 참여해 ‘무대예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9일 국제대에 따르면 학생들은 이번 연극제에 셰익스피어의 명작 ‘햄릿’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고 이 같은 영예를 차지했다. 대학 연기예술학과의 학생들은 지도교수인 윤종수 학과장을 중심으로 원작의 비극적 요소를 관객들과 함께 깊이 있게 탐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들의 공연은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으며 단체상으로 ‘무대예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이번 젊은연극제에서 국제대 연기예술학과 학생들은 개인상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3학번 조수정 학회장은 종로구청장상을, 21학번 김태연 학생은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차후 대한민국 연극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국제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연기력, 그리고 무대 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국제대 연기예술학과의 명성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젊은연극제는 매년 전국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연극 축제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어린이 연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를 한국소리터(평택시 현덕면 평택호길 147)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9일 재단에 따르면 대학로에서 활동 중인 극단 ‘하땅세’가 제작한 어린이 연극으로 지난 2021년 한국극작가협회 신춘문예 아동·청소년극 부문 당선, 지난해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최우수연기상 수상,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공연리뷰 주간지 쓰리윅스(ThreeWeeks)의 추천작 선정 등 국내‧외에서 호평을 얻었다. 특히 올해 아시테지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바닷가에서 아빠를 기다리는 한 아이의 상상과 모험을 담은 이야기로 참신한 연출이 돋보인다. 누워서 연기하는 에너지 넘치는 배우의 모습을 무대 정면의 스크린으로 보여주는 구성으로 어린이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준다. 또 야광으로 빛나는 해저 생물과 구불거리는 종이 오브제의 생동감은 시선을 사로잡는 색다른 재미 요소가 돼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은 36개월 아동부터이며 티켓은 전석 5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일 한국근현대음악관 3층 소리홀에서 지영희 ‘네 멋대로 해라! 시나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오케스트라 브라보 챔버와 가야금, 해금, 생황, 대금, 피리, 경기민요 등 우리 전통국악이 협연해 동서양의 조화롭고 아름다운 음악이 연주됐다. 브라보 챔버는 우즈베키스탄 국립볼쇼이오페라극장 소속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음악에 대한 독특한 접근 방식으로 지휘자와 악보 없이 각 멤버가 기술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로 생황, 해금 등 국악기와 함께 10여 곡의 수준 높은 협주를 통해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청량감을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청소년 국제 교류를 위해 평택시를 방문한 러시아 야쿠티아공화국 청소년 20명과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20명도 함께 참석했으며 한국근현대음악관에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인 한복을 입고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참여한 러시아 청소년은 처음 입어보는 한복의 매력에 푹 빠졌으며 평택호의 경관을 바라보며 듣는 한국 전통 음악의 선율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 달 26일과 27일 양일간 평택 북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4 해외 초청 어린이 인형극 ‘사랑에 빠진 뽀메로’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이 공연은 2024 아시테지 해외 초청작으로 캐나다 ‘옴브르 폴’이 내한해 선보이며 관람 연령은 36개월 이상 (2021년도 7월 출생자)이다. 캐나다 퀘백 오리지널팀‘옴브르 폴’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기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연을 제작하고 컨템포러리 인형극과 어린이를 위한 연극 개발과 공연하는 전문 공연팀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해 두들팝 공연에 이은 영·유아 대상 가족 공연으로 프랑스 동화 원작 ‘사랑에 빠진 뽀메로’를 연극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공연‘사랑에 빠진 뽀메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계절의 배경 안에서 인형, 그림자, 향기를 유쾌하게 활용한 매혹적이고 포근한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며 공연 내내 콘트라베이스 연주를 라이브로 진행하게 된다.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2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문화재단 카카오 플친 할인, 재단 SNS 팔로우 할인 40% 등 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평택자치신문 주관, 평택대학교가 후원하는 ‘제14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경연대회)’ 본선진출팀 10팀이 최종 확정됐다. 11일 ‘평택뮤직페스티벌&전국밴드경연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58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0팀의 밴드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평택대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경연을 펼친다. 본선에 진출한 밴드(무순)는 ▲원디비(Piece Of Love-자작곡) ▲렘피스트(#rockstar-자작곡) ▲오헬렌(save it for the rainy day-자작곡) ▲선셋온더브릿지(Do Something-자작곡) ▲828(미워하기를 멈추다-자작곡) ▲DIM(무채색-자작곡) ▲Rockship(값-자작곡) ▲델리움(Spark-자작곡) ▲투데이투모로우(The Rocksong-자작곡) ▲이파란(나무는 숲을 벗어나기로 했다-자작곡) 등 총 10팀이다. 예선 심사 위원장을 맡은 전영준 교수는 “본선에 진출한 수준급 밴드의 곡 완성도와 대중성에 많은 박수를 보낸다”며 “경연대회에 참가해 주신 258팀의 모든 뮤지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는 15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평택문화원(문화원장 오중근)이 주최·주관한 2024년 소사벌 단오제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6년만에 개최된 소사벌 단오제는 국·도·시의원과 많은 시민이 참석해 단오의 세시풍속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하고 즐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소사벌 단오제는 기존 읍면동 중심의 경연방식에서 벗어나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농악 경연대회, 씨름체험, 창포머리감기, 마술·버블 공연 등 단오문화를 체험하면서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리 전통을 살리고 고유문화를 알리는데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는 이러한 전통문화를 발전시키고 계승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평택뮤직페스티벌 & 제14회 전국밴드경연대회’가 펼쳐진다. 5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자치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4회를 맞았으며 약 200여 밴드가 출전한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 경연과 뮤직페스티벌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이 오후 1시부터 본선 경연을 펼친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OBS 라디오 ‘서린의 음악공작소’공개방송에는 인기 연예인 라잇썸, 나우어데이즈, 백아연, 디셈버 DK, 키썸, 김소연, PTU 슈퍼밴드와 제14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대상팀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뮤직페스티벌 & 전국밴드경연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전국 수준급 인디밴드들이 펼치는 밴드경연대회와 뮤직페스티벌에 평택시민 여러분과 음악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을 초대한다”며 “밴드의 발상지 평택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뮤지션과 시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뮤직페스티벌 & 제14회 전국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과 평택호 물빛축제 축제추진위원회는 5일 성공적인 ‘2024 평택호 물빛축제’ 준비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 등에 따르면 올해 평택호 물빛축제는 오는 8월 3일과 4일 양일간 평택호 관광단지 일원(한국소리터, 모래톱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 새로운 콘텐츠인 ‘물놀이 프로그램’은 대형 슬라이드, 버블머신, 물총싸움 등 다양한 물놀이가 준비될 예정이며 관람객들 눈앞에서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는 여름밤 불꽃놀이도 마련했다. 아울러 ‘축제장 곳곳이 모두 콘텐츠’로 불릴 만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준비 중이며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 주민자치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지역주민이 문화 활동의 주체가 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8월에 개최되는 만큼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다양한 쿨존, 그늘막, 물빛열차, 푸드트럭 등 여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관람객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편의시설도 부족함 없이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상설 공연을 위한 지역 예술인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접수를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전 국민의 애창동요 ‘노을’의 고향 평택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요제 ‘제11회 노을동요제’가 올해도 전국 동요인을 기다린다. 올해로 제11주년을 맞는 노을동요제는 2080만원의 시상금과 출전 지원금을 내걸고 오는 9월 28일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또 한 번 풍성한 막을 올린다. 회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창작동요를 배출해 내며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노을동요제’는 올해도 주옥같은 창작동요 발굴에 힘을 모으기 위해 작곡가에게 주는 ‘최현규작곡상’, 아름다운 가사를 쓴 작사가에게 주는 ‘노을작사상’을 마련해 전국의 동요인이 함께 하는 풍성한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을동요제 참가곡은 순수 창작곡만 가능하다. 국악 또는 양악부문에서 초등학생으로 구성해 독창 또는 12명 이내 중창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 접수는 다음 달 10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본선 진출팀 확정 공고는 같은 달 17일 오후 6시 노을동요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본선참가팀에게는 팀당 40만원의 참가지원금이 지급되며 대회 개최 이전에 오케스트라 음원을 제공해 품격 있는 본선 대회로 치러진다. 참가신청서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이 오는 13일과 20일 오후 7시 아트컬렉터이자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소통하는 그림연구소’ 이소영 대표를 초청 ‘내 삶을 바꾼 아웃사이더 아트’ 강연을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3일 도서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캔버스 철학자들, 나에게 모든 날이 예술이다’로 오는 9월까지 총 12회차로 진행한다. 이번 ‘이소영 작가 강연’은 그 첫 회로 ‘내 삶을 바꾼 아웃사이더 아트’를 주제로 그림이 전하는 다정한 치유의 힘, 숨겨진 미술사의 비밀과 미술사에서 사라진 화가들, 그리고 그들의 삶과 작품세계인 '아웃사이더 아트'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빌 트레일러, 헨리 다거, 세라핀 루이, 루이 비뱅, 모지스 할머니 등 고난과 역경을 견디고 예술을 탄생시킨 주목받지 못했던 여러 화가를 만나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소영 작가는 지난 2021년 래리스 리스트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컬렉터로서 tvN ‘유퀴즈온더블럭’과 EBS ‘비즈니스 리뷰’에도 출연한 바 있다. 현재는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