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맹훈재)는 29일 다량의 필로폰을 해외에서 밀반입한 뒤 유통하려 한 국제마약 조직 7명을 검거해 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일부터 16일까지 필로폰을 바디로션으로 위장해 인천공항을 통해 밀반입하고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유통하려던 혐의를 받고 있다. 붙잡힌 이들은 태국인 4명(태국 현지 검거 1명), 중국인 2명, 내국인 1명 등으로 검거 과정에서 필로폰 19.9kg 압수했고 태국 마약통제청(ONCB) 등 법집행기관과 국제공조해 현지에 보관 중이던 필로폰 7.6kg을 추가 압수(5월 22일)하는 등 필로폰 총 27.5kg(시가 110억 상당)을 압수했다. 경찰은 야산에서 필로폰 던지기 방법으로 거래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현장에서 잠복하던 중 필로폰을 찾으러 온 중국인 2명을 검거하고 거래 대상 마약류인 필로폰 1kg을 압수했다. 이후 상선 추적 수사를 통해 던지기 장소에 필로폰을 은닉한 태국인 국내 판매책을 검거했으며 피의자의 주거지에 보관 중이던 필로폰 300g과 인근 야산에 은닉한 필로폰 3kg도 찾아냈다. 또 검거된 국내 판매책에게 필로폰을 전달한 밀수책을 추가로 알아내고 태국에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방범용 CCTV 관제요원이 음주 운전 혐의자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공로로 지난 23일 평택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24일 시에 따르면 관제요원 A 씨는 지난달 22일 23시쯤 포승읍에서 만취 상태로 의심되는 인물이 차량에 탑승해 운전하려는 정황을 발견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내에 상주하는 경찰관에게 즉시 전달했다. 평택경찰서에서는 실시간 차량 이동 경로를 확인해 10분여 만에 검거할 수 있었다. 종합관제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경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각종 범죄 및 사건, 사고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지난 2015년에 개소해 방범과 불법주정차 등 CCTV의 24시간 관제를 통해 범죄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안전한 평택시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는 27일 관광비자로 입국해 서울과 수도권에서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활동하던 외국인 관광객 4명과 한국인 수거책 3명 등 7명을 검거하고 그중 4명을 구속하고 피해금 1억5400만원을 압수해 돌려줬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범죄조직은 “카드를 배송중이다”, “신청하지 않은 카드가 배송되었다면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금융감독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자산의 범죄 관련성 검수를 위해 금융감독원에 예치해야 한다”라는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속여 수 차례에 걸쳐 1억54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고액 알바를 미끼로 한국인 3명을 현금 수거책으로 고용하고 단기 관광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을 2차, 3차, 4차 현금 수거책으로 고용해 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외국인 4명의 출입국 기록에서 지난해부터 수십회 단기 출입국 기록을 확보해 여죄를 수사하고 외국인들이 범죄에 사용한 휴대폰을 디지털포렌식해 외국에 있는 총책과 연락한 기록을 확보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신청하지 않은 카드가 배송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면 무시하거나 다른 전화를 이용, 해당 카드사에 카드 발급사실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피해를 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장정진)는 지난 9일 위조달러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하나은행 평택금융센터 은행원 A 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하나은행 평택금융센터 A 씨는 지난해 10월 고객으로 방문한 남성이 환전을 하기 위해 100달러권 지폐 65매를 제시하자 위조지폐를 의심하고 112에 신고해 위조외국통화행사죄 등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A 씨는 “위조지폐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큰 도움이 돼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평온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정진 서장은 “해당 은행원의 신속한 신고로 더 큰 피해 발생 없이 위조외국통화행사죄 피의자를 즉시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로도 범죄 예방에 기여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금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금융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는(서잔 장정진)는 23일 신축상가에 헬스장이나 골프연습장을 운영하겠다며 건축주에게 인테리어 지원금을 받아 편취한 A(40대) 씨를 구속하고 공범 B 씨는 8명을 특정경제범죄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평택, 시흥, 화성, 충남 천안 등 신축상가를 돌며 원활한 상가 분양을 위해 인테리어 지원금을 주면서 임차인을 모집하는 사례에 착안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 이 기간 동안 건축주 4명에게 임차 계약을 맺은 뒤 인테리어 지원금 명목으로 29억여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등은 인테리어 지원금 절반가량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본인의 타 사업장 운영비로 사용했고 용도변경 문제나 누수 문제가 있다고 핑계를 대며 인테리어를 하지 않거나 일부 상가에서 헬스장과 골프연습장을 개업하더라도 월세와 관리비 등을 미납하는 등 21억 원 상당의 피해도 입혔다. 이들은 또 개업한 헬스장과 골프연습장에서도 연회원을 다수 모집한 뒤 일 년도 되지 않아 운영을 중단했으며 확인된 피해자만 360여명, 피해금은 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고소 접수된 사건을 병합하고 잠복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장정진)는 지난 23일 특수절도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택시기사 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2시 2분쯤 A 씨는 “택시기사인데 승객으로 탑승한 사람이 신용카드를 많이 소지하고 있었다. 범죄가 의심된다”며 평택지구대를 방문했다. A 씨는 남학생 3명이 분당에서 택시에 탑승한 후 평택 소재지 찜질방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카드를 다발로 소지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수상히 여겨 목적지 도착 이후 평택지구대에 신고해 특수절도 피의자 3명을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A 씨는 “의심스러운 점이 있어서 신고했을 뿐인데 감사장까지 받게 돼 오히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살펴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진 서장은 “자칫 지나칠 수도 있었을 텐데 그냥 넘기지 않고 제보를 해주신 공로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협력·협조를 통해 더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사회 공동체가 힘을 모아 실천한 사례를 발굴해 알리는 '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김진태)는 지난 20일 대마를 유통하고 흡연한 미군 등 22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혐의로 검거해 이 중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美육군범죄수사대(CID) 측으로부터 미군기지 주변 합성 대마 유통 관련 첩보를 제공받아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수사에 착수, 이들을 검거했다. 이들은 미군 17명, 필리핀인 1명 내국인 4명으로 판매책 7명, 전달책 3명, 매수.흡연이 12명이다. 적발된 합성 대마는 미국 본토에서 군사우편을 이용해 밀반입해 평택 캠프 험프리스(K-6)와 동두천 캠프 케이시 기지 소속 미군들에게 판매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군 A(24) 씨는 액상 합성 대마가 전자담배와 구별이 쉽지 않은 점을 이용해 플라스틱 통에 합성 대마 350ml를 담아서 ‘주한미군 군사우체국’ 통해 밀반입했다. A 씨는 밀반입한 합성 대마를 유통책인 B(33·여, 필리핀인, 구속) 씨에게 판매했으며, B 씨는 또 다른 유통책 C(27·여, 한국인, 구속)와 다수의 미군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유통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가지고 있던 마약판매대금 1만2850달러(1670만원), 합성대마 80ml, 혼합용 액상 43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는 택시 운전기사를 흉기로 위협하고 택시를 빼앗아 달아났던 나이지리아 국적 20대 A 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긴급체포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19일 오전 2시 40분쯤 팽성읍 안정리 인근에서 택시에 탄 뒤 송탄 방향으로 가던 중 흉기로 운전기사 B 씨를 위협해 차량과 핸드폰을 빼앗아 달아났다. 달아났던 A 씨는 100여m 쯤에서 차량과 핸드폰을 버리고 행방 감췄다. 경찰은 신고 5시간 여만인 오전 7시 20분쯤 A 씨를 긴급체포했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