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는(서잔 장정진)는 23일 신축상가에 헬스장이나 골프연습장을 운영하겠다며 건축주에게 인테리어 지원금을 받아 편취한 A(40대) 씨를 구속하고 공범 B 씨는 8명을 특정경제범죄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평택, 시흥, 화성, 충남 천안 등 신축상가를 돌며 원활한 상가 분양을 위해 인테리어 지원금을 주면서 임차인을 모집하는 사례에 착안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 이 기간 동안 건축주 4명에게 임차 계약을 맺은 뒤 인테리어 지원금 명목으로 29억여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등은 인테리어 지원금 절반가량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본인의 타 사업장 운영비로 사용했고 용도변경 문제나 누수 문제가 있다고 핑계를 대며 인테리어를 하지 않거나 일부 상가에서 헬스장과 골프연습장을 개업하더라도 월세와 관리비 등을 미납하는 등 21억 원 상당의 피해도 입혔다. 이들은 또 개업한 헬스장과 골프연습장에서도 연회원을 다수 모집한 뒤 일 년도 되지 않아 운영을 중단했으며 확인된 피해자만 360여명, 피해금은 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고소 접수된 사건을 병합하고 잠복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일 수도권에서 평택 고덕동이 가장 젊은 지역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지역별(행정동) 성별 주민등록 평균연령’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고덕동의 평균연령은 33.3세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인천·경기 1158개 읍면동 중 가장 젊은 수치며 고덕동에 이어 동탄9동(경기 화성), 갈현동(경기 과천), 동탄4동(경기 화성), 아라동(인천 서구) 순으로 평균연령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신혼부부 및 청년층 유입에 따라 고덕동이 젊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덕국제신도시의 신축 아파트로 젊은 세대가 입주하고 있고 특히 10세 미만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유입으로 지역 평균연령이 적게 기록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고덕동의 0~9세 인구 비율은 약 16%에 달한다. 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고덕동에 자리하고 있어 젊은 인력들이 집중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정장선 시장은 “고덕국제신도시와 삼성전자의 영향으로 젊은 세대들이 유입되고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들이 고덕동으로 몰리고 있다”며 “평택시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이 우리 지역에서 만족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고덕동뿐 아니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노선의 평택 연장을 공식화한 가운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25일 국토교통부 발표에 ▲파주에서 화성까지 계획됐었던 GTX-A 노선은 평택까지 연장되며 ▲양주에서 수원까지 계획됐었던 GTX-C 노선은 평택을 거쳐 아산까지 연장된다. 이날 브리핑에서 평택시는 GTX-A‧C 노선 연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 2019년 국가철도망에 해당 노선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고 경기도‧화성시‧오산시와의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했으며 국토부 및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시는 GTX 연장에 걸림돌이었던 광역철도 지정기준을 개선하며 이번 연장안의 법적 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이전까지는 대도시권 권역별 중심지(강남역, 특별시청 및 광역시청 위주) 반경 40㎞ 이내에서만 광역철도를 지정할 수 있었지만 해당 기준을 삭제했다. GTX-A‧C 노선이 평택까지 연장되면 서울로의 출퇴근이 30분 내로 단축되며 교통혼잡 및 지역 격차 해소, 복합환승센터 민간 유치 여건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택시는 내다봤다. 이러한 GT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을 위해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려를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자원순환 관련 사업비 총 1억 원을 확보했다. ‘깨끗한 경기 만들기’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A~C)별로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14개 분야의 정량평가와 ▲쓰레기 감량 특수시책 사례를 평가하는 정성평가가 이뤄지는 제도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시는 도내 인구수가 가장 많은 A그룹 중에서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생활폐기물 감량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실적 ▲생활폐기물 불법행위 예방·홍보 실적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올해 시가 새롭게 추진 중인 ‘쓰레기가 보이지 않는 도시, 평택’ 프로젝트는 시군 특수시책(정성평가)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차별화된 청소 시책이 심사위원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시가지 청결은 도시의 품격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가교역할을 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4일 평택항 서부두 연안에서 경기도,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등 유관기관과 경기바다함께海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15일 공사에 따르면‘경기바다함께海’는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연안 5개 시·도 산하 11개 공공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해양환경 보전 활동이다. 이날 공사는 늦더위 속에서도 경기도,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평택해양경찰서,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등과 함께 평택항 서부두 지역 1km 구간에서 쓰레기 줍기(플로깅, plogging)활동을 진행해다. 김석구 사장은“공사는 연내에 한 차례 더 경기바다함께海 활동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3월 24일에 이어 6월 1일에도 경기도,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평택해양경찰서,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이 합동으로 경기바다함께海 활동에 참여하여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내 쓰레기 4t 가량을 수거한바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이 경기문화재단에서 공모한 ‘2023 경기 교과연계 교육연극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4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경기 교과연계 교육연극’은 초등 교과에 교육연극 활동을 연계해 담임교사와 예술 강사가 공동으로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적용하는 창의 예술교육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및 평택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도교육청이 협력한다. 재단은 이번 선정을 통해 ‘4년 연속’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평택시 내 6개 초등학교 및 예술강사 6명을 선정해 총 30개 학급에 300시수(학급당 10시수)의 교과연계 교육연극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균 대표이사는 “재단 출범과 함께 해왔던 본 사업을 올해도 추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해당 사업이 문화재단, 교육청 협력 기반 학교문화예술교육의 대표적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제1회 경기 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등 평택 농산물을 관람객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경기푸드 박람회’는 도 대표특산물과 전통시장 제품 판매장, 홍보관 및 우수초청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농축산물 판로 확대 및 비즈니스 기회 제공 마련을 위해 처음으로 열린 박람회다. 시는 슈퍼오닝 농산물 시식·홍보 행사를 통해‘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란 의미인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슈퍼오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지역 농산물을 가공한 가공품 전시 및 시식·판매를 통해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김영창 평택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현성 원예농협조합장, 농협관계자, 로컬푸드재단등이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슈퍼오닝 전문 아나운서를 통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는 등 평택 농산물 소비 촉진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박람회가 지역 농산물 판로확대와 홍보를 위해 마련된 유익한 행사였으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평택 농업에 힘이 되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는 오는 9월30일까지 ‘평택항 근로자 중장비 교육 과정’에 참여할 지원자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8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해운·항만·물류 사무직 인력뿐 아니라 산업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과 자격면허 취득에 도움을 주고, 물류 등 산업현장 안전의식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 중이다. 참가 신청 자격은 ▲자동차 1종 운전면허를 소지한 대한민국 국민 ▲평택항 인근 입주기관·기업체에 근로하는 자 또는 평택항 이용기업에 근로자들이 대상이다. 각 교육생은 기업 단위로 사전 참가 신청 후 교육 인원과 교육 일정 확정 통보를 받고 지정된 학원에서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자동차 1종 면허 사본, 주민등록증 사본, 재직증명서 등의 신청서류를 평택항만공사에 제출하면 된다. 이종열 공사 물류마케팅팀장은 “이번 교육이 평택항 근로자 업무능력 배양과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의식 강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 등 침체된 환경에서도 평택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하는 업체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수탁 운영 중인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해양 어벤저스의 생존수영 교실’을 제작해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 탑재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지난해 10월‘해양안전 어벤저스와 함께 배우는 해양생존 안전지식’을 제작해 지식(GSEEK)에 탑재했으며 영상은 2500명 이상이 수료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해양안전에 관한 높은 관심에 공사는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 의무화 정책의 일환으로‘해양안전 어벤저스의 생존수영 교실’을 추가 제작했다. 해당 교육영상은 ▲생존수영의 개념이해 ‘생존 수영이 뭐죠?’ ▲물에 뜨는 방법 배우기 ‘물에 뜰 수 있어요’ ▲생존수영 실전 및 구조법 ‘진짜 바다에 빠진다면?’▲침수선박 탈출요령 ‘침몰하는 배에서 탈출하라!’▲실전! 탈출 시뮬레이션 등 5편으로 구성돼있다. 영상을 통해 물에서 기본 뜨기 자세부터 침수 선박에서의 탈출요령까지 해양사고에서의 다양한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의 교관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교육 영상은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에서 해양안전 또는 생존수영으로 검색해 상시 학습할 수 있다. 평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0일 서탄면 금암1리 마을회관 2층에 마련된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서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2번째 개소되는 ‘서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농촌지역에 주민 생활 불편사항 처리를 위한 거점으로 마련된 일종의 동네 관리소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행복마을지킴이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마을 내 순찰활동, 아동 안심 등·하교 지원, 홀몸어르신 돌봄서비스, 취약계층 간단 집수리, 공구 대여 등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개소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 서탄면 주민자치위원회 및 지역 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정장선 시장은“서탄면 행복마을관리소가 개소함에 따라 앞으로 주민들이 생활에 밀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탄면 행복마을관리소가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위한 활동들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복마을관리소 권혜정 명예소장은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와 함께 발로 뛰어 서탄면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