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공군 제2미사일방어여단은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 연습과 연계한 전투태세훈련 기간 두 차례에 걸쳐 미사일방어부대의 전시 임무수행능력 향상과 생존성 보장을 위한 기동방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0일 2여단에 따르면 ‘기동방어’는 효과적인 미사일방어/지역방공과 함께 부대 생존성 보장을 위해 인원 및 작전장비를 주둔지에서 전술진지로 신속하게 이동해 임무를 수행하는 작전이다. 적의 다양한 공중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 최근 우크라이나 및 중동지역 전쟁 사례에서 보듯이 현대전의 양상은 과거와 다르게 드론·순항미사일·무인항공기 등 공중위협이 다양화되고 복합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2여단은 언제 어떠한 적의 공중도발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전적 작전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기획했다. 이번 훈련은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의 핵심전력인 천궁을 운용하는 2여단 예하 2개의 미사일방어부대가 참가했다. 천궁은 북한의 다양한 공중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독자적 기술로 지난 2011년 개발돼 2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공군 제2미사일방어여단(이하 2여단)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자유의 방패(FS : Freedom Shield) 연합연습의 일환으로 작전수행능력 강화 및 행동화 숙달을 위해 전투태세훈련을 실시했다. 2여단에 따르면 전투태세훈련은 전시 상황을 가정해 여단 및 예하 부대의 전투 수행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훈련이다. 훈련은 신속한 전시전환과 초전 대응능력 숙달, 실전적인 고강도 훈련을 통한 부대 생존성 및 전시 작전수행능력 강화, 개인별 전시 임무 수행능력 향상 등을 중점에 두고 실시했다. 먼저 개전 초기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비상소집훈련, 적의 국지 도발과 재해·재난과 같은 복합상황 등에 대비한 생존성 강화를 위해 행동화 훈련을 시행했다. 또 실제 전시에는 무중단 지속 작전이 진행될 것을 가정해 훈련 4일 차인 지난 7일에는 철야 전투 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심야훈련 (새벽 6시 반까지 진행)을 실시했으며 지휘소연습과 예하부대 야외기동훈련(FTX : Field Training Exercise)을 병행해 전시 작전수행절차를 확립했다. 여기에 공중과 지상으로부터의 동시다발적인 적 침투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훈련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공군 제2미사일방어여단은 22일과 23일 양일간 예하포대 작전 장교(TCO) 16명을 대상으로 ‘작전장교 자긍심 함양 1차 소집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여단에 따르면 공군 미사일방어부대의 작전 장교들은 대부분 중·소위로 이뤄진 초급간부임에도 불구하고 천궁과 패트리어트와 같은 최첨단 방공무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부대원을 통솔하는 등 방공작전의 중추를 이루는 전투력 발휘의 핵심요원이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진 작전 장교들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함양하고 국가관·안보관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 교육은 한·미 작전현장인 오산 공군기지에서 방공작전의 핵심시설인 항공우주작전본부(KAOC)를 방문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작전센터와 중앙방공통제소(MCRC)에서 현행 작전을 수행하는 선배 장교의 브리핑을 통해 방공작전에 대한 견문을 확대하는 기회를 가졌다. 둘째 날에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의 서해수호관을 견학하며 제1·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 서해 북방한계선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한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돌아보며 국가관·안보관을 함양하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공군 방공관제사령부(이하 방공관제사)가 7일 경기혈액원을 방문해 장병과 군무원으로부터 기증받은 헌혈증 150매를 기부했다. 방공관제사에 따르면 주임원사 및 병사 자율위원회가 주축이 된 이번 기부는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진행했다. 특히 혈액을 나누는 헌혈을 통해 공군의 4대 핵심가치인 ‘도전, 헌신, 전문성, 팀워크’ 중 헌신의 의미를 되새겼다. 헌혈증 기부에 참여한 방공관제사 공보정훈실 최진산 병장은 “평소 헌혈을 통해서도 나라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꾸준히 헌혈하겠다”고 밝혔다. 기부를 주관한 방공관제사 주임원사 이상근 원사(항과고 30기)는 “설 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복 입은 시민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방공관제사는 전국 각지에 있는 예하부대에서 산악도로 보수공사, 사진 촬영 재능기부 등 다양한 대민지원을 통해 국민의 군대로서 활약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신임 최성천(공사 36기) 제39대 공군작전사령부 사령관 취임식이 15일 사령부 대연병장에서 개최됐다.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취임식은 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최성천 신임 사령관은 강원도 원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군사관학교 36기로 지난 1988년 공군 소위로 임관해 공군사관학교장, 공군본부 감찰실장, 공중전투사령관,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등 공군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특히 공군본부와 합동참모본부 등에서 근무하며 군사 작전 분야 최고의 전문성을 갖췄으며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온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취임식에서 최성천 사령관은 장병들에게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강하고 스마트한 작전사령부’ 육성을 위한 ‘확고한 전방위 군사대비태세 유지’, ‘전술전기 개발과 정예전사 양성’, ‘변화와 혁신을 통한 올바른 병영문화 조성’, ‘연합·합동 작전수행능력 지속 발전’ 등을 당부했다. 이어 “오로지 임무완수만을 가슴에 새기고 장병들과 함께 고뇌하고 땀 흘리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사령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임한 김준식 전 사령관(공사35기, 중장)은 재임 기간 F-16 성능개량, F-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