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대표의원 김혜영)가 지난 6일 평택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7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김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종원·김산수·최재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문화국제국장, 평택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집행부 관계자와 한국전력평택지사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평택출장소장, 평택상공인협의회 김성환 회장, 지역 내 기업체 대표 등 약 35명이 참석했다. 평택시 메세나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 논의를 위해 메세나 활동 사례 발표 및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백수인 ㈜다진 대표이사가 발표자로 나서 기업인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지역 메세나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메세나협회 사례를 참고해 메세나 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서 김혜영 대표의원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평택시 메세나 도입 및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해 지난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벤치마킹과 여러 차례의 간담회, 특강 등의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달 말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앞두고 있다. 김혜영 대표의원은 “메세나 활동에 대한 홍보와 소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늘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민간 기업과 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9일 관공서 사칭 전화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행정 전화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를 도입해 이달부터 시범운영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택시가 시민에게 전화를 걸 때 시민의 스마트폰 화면에 평택시청 이미지와 함께 부서명과 행정 전화번호가 표시되고 통화 종료 시에는 최신 시정 안내 및 행사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보이는 ARS 서비스 공유 앱’이 설치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한해 제공되며 그 외 스마트폰 사용자(회사 정책상 미 지원)에 대해서는 부재 등 통화연결이 이뤄지지 않았을 시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전화 알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은 전화를 안심하고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책 및 축제·행사 등의 정보를 빠르고 쉽게 알게 됨으로써 다양한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지역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민과의 통화량이 많은 부서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향후 전체 부서로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2함대사령부는 9일 부대가인 ‘2함대가’에 서해 수호 임무에 매진하는 부대활동상을 담은 ‘2함대 V컬러링’을 선보였다. 2함대에 따르면 ‘V컬러링’은 전화를 건 상대방(발신자)에게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미리 설정해 둔 영상을 보여주는 이른바 ‘보이는 컬러링’으로 이동통신 3사 고객 모두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2함대 V컬러링은 한 부대원의 건의에서 시작했다. “2함대 전투함정들은 출항할 때 부대가를 방송하는데 들을 때마다 투지가 생긴다. 통화 연결음(컬러링) 서비스에 부대가를 설정할 수 있으면 힘이 날 것 같다”는 부대원 건의를 수렴해 방법을 모색하던 중 기존 서비스에 영상 콘텐츠가 접목된 ‘V컬러링’이 최근 각광 받고 있음을 알게 됐다. 2함대는 부대원 간 통화가 주기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반복 시청으로 복무 자긍심과 애대심을 함양하고 부대 홍보 플랫폼도 다양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약 2개월에 걸쳐 콘텐츠를 제작하고 도입을 추진했다. 그 결과 V컬러링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SKT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이날 ‘2함대 V컬러링’이 게시됐다. 총 35초 길이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된 ‘2함대 V컬러링’은 서해 수호 의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마술과 구연동화를 연계한 농업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일 센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농업해설사와 함께 농업생태원 곳곳을 돌아보며 계절별 테마형 볼거리뿐 아니라 토끼, 새, 나비·곤충 등 자연 속 생명을 가까이서 보고 느끼면서 치유가 되는 도심 속 힐링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자 평택서부노인복지관의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인 마술과 구연동화를 농업해설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한다. 주로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재능 활용을 통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원해나갈 예정이며 이는 앞으로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 달 한시적으로는 손 모내기를 통해서 농업·농촌을 이해할 수 있는 ‘모내기체험’과 같은 달부터 오는 9월까지는 농업생태원의 논(오성뜰)에 사는 수서생물을 채집·관찰할 수 있는 생태체험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혹은 오후 2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신청은 방문자센터 현장 접수 또는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서는 평택시농업생태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6일 활성탄 여과기를 활용해 관리천의 오염물질을 제거한 처리수를 진위천으로 방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사고’ 관련해 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관리천 수질이 상당 부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환경부의 지난 5일 발표에 따르면 관리천의 수질유해물질 농도와 생태독성은 모두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한 상태다. 다만 오염하천수 누적 처리량이 10만여 t을 넘겼음에도 관리천의 색도가 8~56으로 진위천의 5~10보다 높아 여전히 푸른빛을 띠고 있으며 강우 및 지하수의 영향으로 관리천 유량이 줄어들지 않고 있어 활성탄 여과기가 도입됐다. 이번 활성탄 여과기 도입은 환경부와 관계기관의 현장 테스트 및 수질분석 결과에서 탁월한 성과가 확인(제거효율: ▲TOC 90% ▲색도 59% ▲에틸렌디아민 62~79% ▲메틸에틸케톤 79~92%)된 이후 평택시와 화성시가 한국환경공단에 행정대집행 지원을 요청해 현장에 설치됐다. 활성탄 여과기는 시 운전을 거쳐 지난 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하루 2000여 t의 오염수를 현장에서 처리한 후 이를 진위천으로 방류한다. 이를 통해 평택시는 오염하천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내기업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떠오른 RE100을 청정수소를 통해 달성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국내기업 RE100 이행을 위한 구원투수로 등판한 것. RE100은 ‘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풍력 및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해 탄소배출을 줄이자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초창기에는 일종의 환경운동으로 시작했으나 글로벌 기업들이 동참하면서 RE100이 세계 무역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 KOTRA(코트라)의 ‘해외 기업의 RE100 이행요구 실태 및 피해 현황 조사’에 따르면 BMW, 볼보 등 유럽기업들이 한국 부품회사에 RE100 이행을 요구하면서 계약 취소 위기에 있고, 글로벌 기업이 국내 반도체 기업에 주문할 때도 재생에너지 이용조건을 내거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RE100 달성이 기업 생존 문제로 떠올랐지만,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비중은 2022년 기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인 8.98%에 불과해 기업 경영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특히 반도체·조선·자동차·화학·철강 분야 등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친환경 수소 버스를 다음 달 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하여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수소 시내버스 도입 대수는 경기도 내 최대 규모인 10대이며 시는 이번 도입하는 수소 버스를 죽백동에서 평택항을 운행하는 노선 등 주요 5개 노선에 투입해 운행할 계획이다. 수소 버스는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해 온실가스, 미세먼지, 유해 화학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1회 완충 시 450㎞ 거리를 주행할 수 있고 차내의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어 이용 승객들에게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국토부로부터 수소 도시로 선정됐다”며 “전국 최초로 수소특화단지, 수소항만, 수소도시가 융합된 수소복합지구 조성하는 등 평택시를 세계적인 수소 도시 선도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이번 수소 시내버스 도입으로 대중교통 분야에도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소, 전기 등 친환경 버스를 계속해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향후 에도 시내·마을버스에 수소·전기 등 친환경 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며 친환경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가 수탁 운영 중인 평택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운전원의 음주 운전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을 통한 ‘비대면 음주측정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운행 전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운전원의 음주측정을 의무화해 시행하고 있으나 24시간 차량 운영에 따른 상시 감독의 어려움 공용 측정기기 사용에 따른 감염 위험의 우려가 제기돼 왔다. 새롭게 도입된 비대면 음주측정 시스템은 휴대용 음주 측정 장비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음주 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 운행 전 운전원이 음주 측정을 실시하면 관리자가 웹페이지를 통해 측정 결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전자적 기록 관리도 가능하다. 센터 담당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음주측정을 할 수 있다”며 “음주 운전을 미연에 방지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소풍정원 캠핑장에 대해 평택시민 우선예약제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누구나 매월 15일 다음 달 예약이 가능해 평택시민의 주말 예약이 어려웠으나 오는 15일부터 5일간 평택시민은 우선적으로 캠핑장 예약을 할 수 있어 캠핑장 이용 기회가 확대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체 사이트의 50%인 20사이트만 부분적으로 운영했으나 다음 달 예약분부터는 사이트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최근 캠핑선호도가 높아진 가운데 평택시민에게 캠핑의 기회를 확대해 기쁘다”며 “뛰어난 자연환경을 갖춘 소풍정원에 머물면서 조용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캠핑장 이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풍정원 캠핑장 평택시민 우선 예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소풍정원 캠핑장 관리사무소(031-668-48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