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15일 이달 말부터 지역 내에서 대여하는 전동킥보드나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이하 PM)의 최고속도가 시속 20㎞로 조정되고 PM 반납 불가 구역이 설정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처음 도입된 PM은 300대를 시작으로 4년이 지난 이달 기준 7800여 대가 운행할 정도로 대폭 증가했지만 관련 법이 아직 제정되지 않아 단속 및 규제 방안이 허술해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 내 6개 PM 대여사업자와 합의해 마련한 ‘안전관리 실천 방안’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먼저 개인형 이동장치 최고속도가 기존 25㎞/h에서 20㎞/h로 하향 조정되며 이를 통해 과속에 의한 안전사고가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PM 무단 방치에 따른 사고의 위험과 보행자 통행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PM 반납 불가 구역이 설정된다. 반납 불가 구역은 어린이보호구역 128개소와 갈평고가로 고덕삼성로 등으는 앞으로 이곳에는 PM을 배치할 수 없고 반납도 제한된다. 추가적으로 시는 PM 불법주차 신고 오픈채팅방이 개설했다. 이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불법 주차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수병들이 퇴역을 앞둔 고속정의 마지막 임무 수행을 위해 전역 전 휴가를 자진 반납해 함대 장병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휴가를 반납하고 전우들과 함께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는 주인공은 참수리-323호정 의무병 양동현 병장과 추기병 최병민 병장이다. 10일 2함대에 따르면 입대 동기인 양 병장과 최 병장은 지난해 6월과 7월에 전입 이후 “고속정은 NLL을 사수하는 최정예 창끝부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함정 계속 근무를 신청해 16개월째 근무하고 있다. 두 명의 수병은 최근 적의 지속적인 도발로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 다음 달 말 퇴역을 앞두고 이달 중순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는 참수리-323호정에서 16개월 간 군 생활을 함께한 전우들과 끝까지 서해 NLL을 사수하기 위해 양 병장은 4일, 최 병장은 9일의 휴가를 자발적으로 반납했다. 양동현 병장은 평소에도 솔선수범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복무 자세로 지난해 9월 252편대 대표 수병으로 선발됐으며 최병민 병장과 함께 밝고 활기찬 병영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참수리 323호정에서 근무하는 대다수의 수병(6명 중 5명)이 함정 계속 근무를 신청해 복무 중이다. 양 병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도서관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책을 빌려볼 수 있는 평택역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평택역 스마트도서관은 올해 경기도 도서관 정보화사업으로 선정돼 비대면 서비스 확대 및 독서문화 편의 증진을 위해 평택역 대합실에 설치하고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시는 평택역은 유동인구가 많고 출퇴근 시 접근성이 좋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자가 도서대출반납 기기로 베스트셀러, 신간도서, 책 읽는 평택 선정도서 등 200여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시 도서관 회원 및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는 1인당 2권까지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회원증 또는 신분증으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후 서가에서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해 빌려볼 수 있으며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스마트도서관으로 반납해야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에 책을 손쉽게 빌려볼 수 있는 비대면 독서 환경을 제공하는 평택역 스마트도서관은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을 기대한다”고 전했다.